이피홀딩스-동일건축, 방글라데시 최초 한국형 스마트 코리아시티 개발

- 이피홀딩스,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환경 전문기업
- 동일건축, CM·감리·VE 및 설계를 신뢰와 기술을 바탕으로 이끄는 기업
- 한국과 방글라데시의 다양한 창업 및 기술협력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조성민 승인 2022.10.31 13:10 의견 0

[선데이타임즈=조성민 기자]방글라데시에 코리아시티 조성을 통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최근 이피홀딩스와 동일건축은 다카(Dhaka)-마와(Mawa)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방글라데시 Solepur 지역을 기반으로 한 방글라데시 최초의 코리아시티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피홀딩스 주식회사(대표이사/회장 윤지환)는 방글라데시, 인도의 현지 합작기업을 통한 친환경 섬유작물의 재배, 가공한 원료를 이용한 친환경 조사료, 친환경 펄프 및 종이 등으로 다양한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환경 전문기업이다.

또한, 친환경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이피홀딩스는 그동안 현지와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최근 도시개발 SPC 합작법인인 이피 인더스트리즈(EP Industries Ltd)를 설립했다.

해당지역은 최근 개통한 방글라데시 최장거리의 Padma대교의 인근 지역으로 주변 지역전체가 신도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중요한 요충지로서 향후 성장과 발전을 꾀하고 있다.

이피홀딩스는 이 지역을 기반으로 1차 21만평 규모의 코리아시티 개발을 통해 종합병원과 의과대학, 한국형 주상복합아파트와 상업시설과 함께 한국-방글라데시의 스타트업 콤플렉스와 체류형 레지던스 호텔 등을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

그리고 이러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과 방글라데시의 다양한 창업 및 기술협력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신남방 지역의 확대를 바탕으로 더 많은 시장 창출을 이뤄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동일건축(윤수현 대표이사/부회장)은 1982년 창립 이래, 쾌적한 주거공간을 위한 아파트, 편의를 고려한 복합빌딩 및 정보화 시대에 대응한 인텔리전트 빌딩 등 1,000여 프로젝트에 대한 CM, 감리, VE 및 설계를 신뢰와 기술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기업이다.

그리고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다각적 협력체계를 이루고 있으며, 구성원들의 열정과 노력을 존중하고, 아이디어 실현을 통해 완성된 다양한 노하우와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높아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최고 품질의 건축을 제공해 나가고 있다.

동일건축 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도시 설계, 행정중심복합 도시 도시상징광장·송도 F14, 15, 16-1, B3·서울팔래스호텔 현상설계 당선, 환경산업실증화단지CM), 한국식품연구원CM) 등으로 높은 기술력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고 했으며, "베트남 북안카잉 신도시개발계획, 더샵 스타리버 캄보디아 자만 주상복합 등 해외사업의 채질을 강화하여 글로벌 역량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도시개발 설계 및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이피홀딩스 주식회사와 주식회사 동일건축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현지 도시개발 SPC인 EP Industries Ltd에서 추진하는 1차 한국형 스마트 코리아시티 개발과 2차, 3차 27홀 규모의 골프장과 신도시 규모급 도시개발까지 방글라데시 신도시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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