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원장, ‘골드해피리프트’로 미(美)의 세계화 도전

윤석문 승인 2023.03.28 08:49 의견 0
'골드해피리프트'로 새롭게 도전하는 김종환 원장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개인의 멋과 개성을 추구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특히 SNS의 발달로 사람이 추구하는 가치와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 따라 미(美)를 추구하는 방향도 달라지고 있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개인의 가치를 인정받는 요건 중 하나로 특정한 방식, 즉 사회가 원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여야 한다고 느끼게 만드는 문화적 또는 사회적 압박이 있을 수 있다. 때문에 사람들은 성형을 선택한다.

최근에는 성형수술 또한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더 강한 자신감과 만족감을 느끼도록 도울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면이 부각되며, 굳이 성형수술 사실을 숨기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오랜 기간 안면회춘술(동안성형)을 연구하여 세계적 가치로 키우고 있는 김종환 원장은 “시술을 하고 나면 반드시 촉촉해져야 한다. 그것이 핵심”이라며 “일반 시술을 하다보면 건조해진다. 건조한 것은 안 된다. 그것은 순환을 차단하여 생명력을 죽이기 때문”이라는 말로 성형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정형외과 전문의이면서 철학까지 공부했던 김 원장은 “철학과 예술에 대해 공부했기 때문에 핵심을 순간적으로 파악하는 방법을 터득했다”라며, “생명력이 왕성해서 노화의 증상이 전혀 없는 얼굴을 동안이라고 한다”라는 표현으로 동안에 대한 정의를 내렸다.

김 원장은 의료행위는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며 미래의 희망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의사로서 중요한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정형외과보다 미용성형을 더 좋아했기에 미용성형을 선택하고자 했지만 당시 시대적 상황이 미용성형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고 “의사는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라는 유교적 사고를 가진 부친의 반대에 따라 처음부터 미용성형을 선택하지 못했다.

이에 5년 동안 개업을 하고 정형외과 의사로 활동했지만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미용성형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강조한 김 원장은 “아름다움은 철학과 예술이라 생각했다”며, “제대로 된 미용성형과 아름다움에 대한 깊이를 더하기 위해 철학과 예술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당시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앞선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판단에 일본으로 건너가 요코하마시립대학에서 성형외과 수련을 받았지만 대학병원에는 미용성형이 없고 재건성형이었다”라며, “때문에 미용성형의 대가이신 와타나베 박사(당시 세계미용성형학회 학회장)를 통해 배웠다”고 설명했다.

금실 관련 논문과 미국특허출원

귀국하여 93년도에 개업을 하였으며, 당시 수술시간만 5시간 이상이 걸리는 안면거상술을 처음부터 하게 되었다는 김 원장은 “피부는 젊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젊게 보이는 것”이라며, “절개식으로 하는 성형은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노화가 빨라질 수 있다. 그래서 노화가 되어가는 피부를 살려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여러 방안을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김 원장은 “많은 노력과 연구 끝에 피부를 살려내는 것은 실로 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며, 노력한 결과 금실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금실로 시술을 하게 되면 피부에 영향도 좋고 순환도 좋아진다”라고 강조했다.

안면회춘술(동안성형)에 대해 누구보다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김 원장은 “이태리에서 새로운 실을 발견하여 최근까지 금실과 함께 시술을 하고 있다”며, 중력에 대해 설명했다. 즉, “피부를 살려주는 것은 금실이지만 피부의 중력을 잡아주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태리에서 발견했던 중력을 잡아주는 실과 금실을 함께 시술하게 되면 최상의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많은 실험과 연구를 거듭한 끝에 ‘골드해피리프트’라고 이름을 붙였다는 김 원장은 “첫 째는 중력을 잡아 처지는 것을 방지하고, 새로운 실의 가시가 세포를 자극하여 콜라겐 생성을 도와준다”며, “금실은 순환을 좋게 하고 영양공급을 왕성하게 해주고 피부를 밝게 해준다. 그런 효과가 합성되어 젊은 피부로 만들어 준다”라는 말로 자신이 개발한 ‘골드해피리프트’에 대해 부연했다.

그러면서 ‘골드해피리프트’는 발모에 대해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강조한 김 원장은 “최근 금실과 새로운 실을 결합한 시술을 3,000회 이상했다”며, “부작용 없이 젊었을 때의 피부처럼 촉촉함을 유지하게 되는 것은 물론 어떤 분들은 머리까지 난다고 해서 금실에 대한 연구를 한 결과 금실이 발모효과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설명했다.

영국에서 책을 출간한 김종환 원장

이어, “탈모가 중력의 영향도 미치는 것을 알고 중력을 잡아주니 여성의 경우 머리가 나는 경우도 많이 있다”며, “여성탈모를 해결했다. 시술을 하고 머리가 나는 경우가 있다. 임상 논문도 있고, 동물 실험 논문도 있다”는 말로 시술을 통해 알게 된 발모에 대한 내용까지 전했다.

집안 전체에 의사가 한 명도 없었으며, 과거 몸이 허약했기에 의사로 관심이 많았었다는 김 원장은 고려대 의대에 진학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갔다. 그리고 세계를 상대로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영문으로 자료를 만들게 되었다고 했다.

‘골드해피리프트’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했다고 밝힌 김 원장은 “영국에서 텍스트 출판을 하고 이후 구글에도 광고를 했다. 그리고 미국, 영국, 중동, 중국 등의 국가를 겨냥하여 영어로 광고를 했다”며, “아마존에서 ‘Gold Happy Lift’를 검색하면 지금도 텍스트를 팔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원장은 “지금은 세계 최고 브랜드를 만들었고, 짐 로저스와 연결되어 우리 병원까지 찾아왔었다. 그러던 중 코로나가 와서 진행을 중단하고 있는 상태”라며, “당시 기술이 세계로 알려지고 있던 순간 코로나로 인해 확장성이 중단되었지만 이제는 새로운 날개를 펼치고 있다. 일반인들이 시술을 하고 나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젊음을 갖게 되니 최고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본다”라는 말로 ‘골드해피리프트’의 미래에 대한 자신의 확신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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