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선비 열애사' 강훈, 계속되는 햇볕정책! 조혜주의 얼음장 마음은?

- 강훈-조혜주, “이번엔 진짜로‘눈’마주쳤다!”
- 온화 직진 vs 냉랭 정색, ‘극과 극 온도 차’ 작렬!
- 조혜주, 눈 맞춤은 OK! 꽃다발엔 정색?!

이정은 승인 2023.04.10 09:31 의견 0
사진=SBS ‘꽃선비 열애사’

[선데이타임즈=이정은 기자]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강훈과 조혜주가 극강의 온도 차를 확인시킨 ‘꽃다발 플러팅’ 현장을 공개한다.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 연출 김정민, 제작 ㈜아폴로픽쳐스,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보기만 해도 리프레시를 안기는 신예은-려운-강훈-정건주의 환상적인 케미는 물론, 갈수록 확대되는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의 재미를 더해가며 최강의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6회에서 김시열(강훈)은 별채에 있던 윤단오(신예은)의 언니 윤홍주(조혜주)에게서 “숨통이 트였습니다”라는 말을 듣고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던 상황. 그 후 김시열은 윤단오가 장태화(오만석)에게 이화원을 내어주려고 결심했음을 눈치 챘고 이내 윤홍주를 걱정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강훈과 조혜주가 극과 극 감정을 터트린 ‘꽃다발 플러팅’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김시열이 윤홍주를 향해 꽃다발을 내미는 장면. 김시열은 항상 그랬듯 방문 밖에서 말을 걸었고, 윤홍주는 평소와 다르게 문을 열고 나와 제대로 된 눈 맞춤을 처음으로 시도한다. 그러자 김시열은 온화한 표정으로 “길가에 예쁘게 피었기에”라며 꽃다발을 안겨주고, 윤홍주는 냉랭한 표정으로 정색해 귀추가 주목된다.

더욱이 김시열과 윤홍주는 창호지 빈틈으로만 주고받던 소통을 넘어, 드디어 서로를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선 상황. 과연 김시열은 계속되는 햇볕정책으로 윤홍주의 얼음장 같은 마음을 녹일 수 있을지, 김시열과 눈 맞춤을 이룬 윤홍주는 왜 꽃다발을 보고 정색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강훈과 조혜주의 ‘진짜 눈 맞춤부터 삐걱’ 장면은 캐릭터에 오롯이 빠져든 두 배우의 열연이 더해져 현장의 환호를 자아냈다. 훈훈한 미소로 등장한 강훈과 조혜주는 촬영에 들어가자마자 캐릭터와 하나된 집중력을 표출, 혼연일체로 몰입해나갔다. 특히 강훈은 ‘꽃보다 시열’에 딱 맞는 싱그러움을 드러내고, 조혜주는 복잡한 심경을 섬세하게 소화, 완벽한 장면을 그려내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제작진은 “‘꽃선비 열애사’ 7회에서는 시청자들이 기다리던 별채 로맨스의 주역인 김시열과 윤홍주의 달라진 온도가 담길 예정”이라며 “예측 불가한 김시열-윤홍주 로맨스의 향방은 어떻게 될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7회는 4월 10일(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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