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의원, 저출산 관련 청년 간담회가 개최···“직접 듣고 소통”

김혜정 승인 2023.04.21 08:27 의견 0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선데이타임즈=김혜정 기자]국회에서 2030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저출산 관련 청년 간담회가 개최된다.

오늘(21일) 오후 국민의힘 허은아 국회의원은 국회의원회관 8층 서편 에코룸에서 각계의 전문가와 2030청년들과 함께 ‘저출산, 이것이 문제다, 허은아가 청년에게 직접듣겠습니다’를 주제로 당사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경청하기 위한 심도 있는 간담회를 연다.

주요 참석자로는 정재훈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박기남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이 참석하며, 참여를 희망한 다양한 직업의 2030청년 10명과 함께 저출산에 대한 의견과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허은아 의원은 “저출산의 의미나 심각성에 대해선 언론 등에서 많이 다루기도 했고, 정부도 나름대로 다양한 원인분석과 대책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결과로 드러나는 것은 오히려 안 좋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 문제와 관련한 직접 당사자이신, 청년 여러분의 목소리를 제대로, 집중해서 들어보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 이번 간담회가 그 시발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하며,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내 문제다’라고 생각하는 절박함으로 어렵고 힘들겠지만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우리 청년들께서, 또 국민들께서, 더 안심하시고 즐겁게 사실 수 있도록 저부터 앞장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이번 간담회를 개최한 의미에 대해 강조했다.

저작권자 ⓒ선데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