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의원, 민주당 ‘돈봉투’와 관련 억울함 호소···“진실고백 운동 제안”

윤석문 승인 2023.04.24 12:19 의견 0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전남 나주·화순)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민주당 ‘돈봉투’와 관련하여 억울함을 호소하며, 민주당의 변화를 요구했다.

신 의원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나주·화순선거구 저 신정훈 국회의원은 돈봉투를 받은 사실이 결코 없다”고 강조하며, “인격과 명예를 걸고 국민 앞에 분명히 밝힌다”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이 부패정당의 꼬리표를 떼는 유일한 방법에 대해 신 의원은 “오늘부터 민주당 국회의원 169명 모두 저처럼 이 사건과 어떤 관계가 있었는지, 결백하면 결백하다는 입장문을, 죄가 있다면 죄를 밝히고 국민의 용서를 구하는 고백문을 발표하는 진실고백 운동을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 의원은 민주당을 부패정당으로 몰아가려는 공격에 대한 최선의 전략으로 “우리의 굳건한 신뢰와 진실한 고백 그리고 책임지는 자세”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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