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저장비산업협회 공동주관, ‘2023 부산국제보트쇼’ 성황리 폐막

- 국내 보트제조 및 해양레저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
- 21일부터 23일(3일간)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 마무리
- 이영일 이사장, "관련 산업의 높은 미래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

윤석문 승인 2023.04.25 18:16 | 최종 수정 2023.04.25 19:18 의견 0
해양레저장비산업협회 회원사 대표 일동<사진=해양레저장비산업협회>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해양레저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던 ‘2023 부산국제보트쇼’가 지난 21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하여 친환경 및 신기술 해양레저장비들을 선보이며 사흘간의 일정을 마쳤다.

대한민국 해양레저 허브 도시 부산에서 국내 보트제조 및 해양레저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해양레저 대중화를 위해 개최한 ‘2023 부산국제보트쇼’는 해양레저장비산업협회(이사장 이영일),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이사장 최병한), 벡스코(대표이사 손수득) 등이 공동 주관(특별협력 중소조선연구원)으로 개최하였으며, 지난 4월 21일부터 23일(3일간)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2014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 9회째를 맞이한 ‘부산국제보트쇼’에는 국내 최다 보트 제조사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종류의 요·보트와 함께 친환경 해양레저 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였다.

코로나 이후 해외바이어들도 전시장을 방문해 국내 보트 및 해양레저 제조기업들과 상담을 통해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확인하였다. 이번 ‘부산국제보트쇼’에서 미국, 캐나다, 호주, 프랑스, 일본 등 11개국의 공식 초청 바이어들은 국내 보트 및 해양레저 제품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확인하였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비즈니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마린산업협회(JMIA)와 환담하고 있는 해양레저장비산업협회(KBIA)<사진=해양레저장비산업협회>

해양레저장비산업협회 신경수 사무총장은 “해양레저장비산업협회(KBIA)는 일본마린산업협회(JMIA)를 공식 초청하여, 성공적 환담을 가졌으며, 양국이 해양레저장비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라고 전하며, “이는 우리나라의 보트 및 부품 수출의 활로를 개척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해양레저장비산업협회 이영일 이사장은 “올해 개최된 부산국제보트쇼 현장에서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원인 해양레저산업 발전이 기대된다”며 “관련 산업의 높은 미래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회원사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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