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담비, 신곡 ‘사탕 같은 사랑’으로 트롯 시장 질주

- 젊은 세대의 신선함과 상큼함 그리고 풋풋함까지 전달
- DH엔터테인먼트 신인 오디션 통과한 실력 있는 가수
- 가수 최담비, “대중이 사랑하는 가수로 성장하고 싶다”

이정은 승인 2023.07.01 15:24 | 최종 수정 2023.07.01 16:36 의견 0
신곡 '사탕 같은 사랑'으로 트롯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최담비

[선데이타임즈=이정은 기자]K-POP에 이은 K-트롯의 열풍에 우리나라 가요계는 새로운 대중가요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특히, 기존 트롯시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젊고 유능한 신인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음악의 완성도는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전파를 타며, 국민 가수로 꿈을 키우는 신인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 ‘사탕 같은 사랑’이란 세미트롯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인 가수 최담비는 최근 트롯 시장의 새로운 물결에 편승하여 젊은 세대의 신선함과 상큼함 그리고 풋풋함까지 더하며 기존 가수들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노래 실력과 다양한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DH엔터테인먼트(대표 김동희)에서 실시했던 신인 오디션에서 당당히 합격하며, 자신이 추구했던 음악의 색깔과 가수로의 꿈의 키워나가고 있다.

풋풋함과 상큼함을 노래로 표현하는 가수 최담비

어렸을 때부터 주변에서 노래를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며 성장했다는 가수 최담비는 “성격이 소심한 편이라 누구를 만나도 쉽게 마음을 털어 놓고 대화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오랜 만남과 인연으로 서로를 알게 되면 누구보다 밝고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인간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편”이라는 말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학창시절에는 RCY(청소년적십자봉사단)에 가입하여 부단장을 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했다”며, “그러나 성격상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았지만 시키는 일이 있으면 열심히 최선을 다했던 것 같다”라는 표현으로 주어진 일에는 결과를 만드는 적극성을 언급하며, 쉽게 포기하지 않고 뜻을 이뤄나가는 자신의 강점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가수로서 꿈을 키워나갔던 계기에 대해 “초등학교 음악선생님의 영향이 컸던 것 같다. 선생님께서 제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학교에서 교가를 부르게 했던 것이 나에겐 꿈을 키울 수 있었던 소중한 계기였으며, 당시에는 쉽지 않았던 첫 녹음이었다”라며, “성격 탓에 남들 앞에 쉽게 나서지는 못하지만 노래를 부르는 순간만큼은 전혀 다른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남들이 나의 노래를 인정하는 순간 상당한 자신감은 물론 가수로의 꿈도 가지게 된 것”이라며, 성장배경과 환경에 대해 부연([敷衍)했다.

대중의 사랑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는 가수 최담비

자신의 타이틀곡 ‘사탕 같은 사랑’에 대해 최담비는 “이 노래는 소리새의 ‘그대 그리고 나’와 박상민의 ‘중년’ 등을 작사·작곡했던 정현우 작곡가께서 곡을 주셨다”라고 설명하며, “노래에 담고 있는 의미가 너무 좋았다. 이 노래를 부르면 상큼하고, 풋풋한 사랑(시작하는)을 했던 첫사랑처럼 나의 마음을 울리는 것은 물론 느낌까지 다가왔다. 때문에 적극적이고 정성을 가득 담은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게 된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현재 7월 3일 음원 발매가 된다. 때문에 안무까지 함께 하고 있다. 현재 안무와 발성 연습까지 하고 있기에 어떻게 시간이 흘러가는지 모르겠다”며,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더 많은 열정으로 노래를 준비하고 있다. 때문에 많은 대중께서 이 노래를 듣고 마음으로 느끼며 제 노래와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저와 제 노래를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로 ‘사탕 같은 사랑’에 대한 홍보와 가수로서 꿈을 키우고 있는 자신을 응원해주길 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오디션을 통과하고 DH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면서 가장 먼저 자신을 알리기 위해 만들었던 이름이 모자라지도 않고 넘치지도 않으며 깔끔하게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소담비’로 지었다고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기존 유명 가수를 언급하며, “짝퉁의 느낌이 난다”, “기존 가수만 연상된다” 등으로 반응하여 좋은 의미로 지었던 이름에서 성을 본인의 ‘최’로 바꿔 ‘최담비’로 결정했다고 한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가수 최담비

이에 자신의 이름과 함께 타이틀곡 ‘사탕 같은 사랑’과 서브타이틀곡으로 최성 작곡가께서 만든 노래인 ‘당신의 향기’에 대해 많은 애착을 가지게 되었다는 최담비는 “가장 좋은 것은 대중들이 최담비라고 불러주며, 알아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인적으로 키가 크고 시원하게 생긴 편이다. 때문에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래서 대중께서 저의 이름에서 묻어나고, 목소리도 거부감 없이 받아주는 그런 날이 오기를 바라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담비는 “현재 ‘사탕 같은 사랑’의 노랫말에 충실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이 노랫말처럼 부드러우면서 녹는 느낌을 표현하고자 진심을 담아 노래하고 있다”며, “대중에게 전달이 잘되고, 부드럽고 달콤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발성 등에 많은 노력을 했다. 그리고 노래 전반에 감정을 살리고 그러한 표현을 대중에게 전달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나의 길을 가고 있다”는 말로 트롯 가수로 성장하기 위한 자신의 노력과 신곡 ‘사탕 같은 사랑’의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선데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