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베테랑 수비수 CB 김현훈 임대 영입으로 수비 강화!

김준용 승인 2023.07.05 16:26 의견 0
김현훈 선수<사진=전남드래곤즈>

[선데이타임즈=김준용 기자]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수원FC(이하 수원F)에서 베테랑 수비수 김현훈을 임대영입했다.

184cm 80kg의 수비수 김현훈은 높은 제공권과 커버 플레이로 견고한 수비력을 갖춘 베테랑이다. 클리어링과 인터셉트 능력이 좋은 김현훈은 빌드업을 통해 공·수 전환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전남은 기대한다.

홍익대를 거쳐 제프유나이티드(J2)에서 세 시즌을 활약한 김현훈은 후쿠오카(J1), 원난리장(중국)을 거쳐 2018시즌 경남FC에 입단하면서 K리그에 데뷔했다. 또한 김현훈은 2021시즌 서울이랜드FC로 이적하여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2022시즌 광주FC에서 활약하며 승격을 견인하였다.

전남에 합류한 김현훈은 “전남에 올 수 있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매우 기쁘다”면서 “저의 경험을 통해 팀 승리에 보탬이 되고 싶고 팀 시즌 목표에 도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고참으로써 후배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으며 경기장에서 소리도 많이 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전남 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전남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김현훈은 곧바로 팀에 합류하여 전남의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기 시작했다.

저작권자 ⓒ선데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