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남편과 있으면 내가 쓰레기가 된다"

- '7년 장기 연애' 레이디제인, "결혼은 연애와 다르더라"
- 레이디제인, 정원 딸린 60평대 럭셔리 신혼집 大공개!
- 레이디제인 남편 임현태, "아내는 주인, 나는 종"

이정은 승인 2023.09.27 13:40 | 최종 수정 2023.09.27 13:43 의견 0
'동상이몽 시즌2'에서 신혼 생활을 공개한 레이디제인

[선데이타임즈=이정은 기자]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 결혼 3개월 차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의 신혼 생활이 최초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예고에서 “아내는 주인, 나는 종이다”라는 폭탄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가 반전 신혼 민낯을 밝혔다. 데뷔 18년 차 가수이자 '홍대 여신'으로도 유명한 레이디제인은 10살 연하 남편을 공개했다.

레이디제인의 남편 임현태는 과거 아이돌 그룹 '빅플로'로 데뷔,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2’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것은 물론 현재는 뮤지컬과 드라마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7년 장기 연애 끝에 결혼한 레이디제인은 “결혼은 연애와 다르더라”며 결혼한 지 3개월 만에 고민을 토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는 정원 딸린 60평대 럭셔리 신혼집을 공개했다. 레이디제인은 직접 마련한 자가에 “남편은 몸만 들어왔다”며 깜짝 폭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뒤이어 “6개월 간 직접 인테리어를 구상했다”며 유럽 휴양지를 연상케 하는 안방과 주방, 소품 샵을 옮겨놓은 듯한 거실까지 선보였다. 지켜보던 스튜디오 MC 서장훈은 “나중에 이사 가면 인테리어 해달라”며 레이디제인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의 집에 방문한 여동생

이날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의 집에 여동생이 방문했다. 그런데 레이디제인은 “남편과 있으면 내가 쓰레기가 된다”는 충격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7년 장기 연애에도 서로 맞지 않는 극과 극 성향을 털어놓았다. 매사 빠릿한 남편 임현태와 달리 여유로운 레이디제인의 성격 차이로 생긴 일화를 듣던 스튜디오 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런데 모두 “레이디제인이 잘못했네”라며 질타를 가한 반면, 유일하게 스페셜 MC 홍진호만 “나는 너 이해해”라며 구 썸녀(?) 레이디제인의 편을 들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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