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타임즈=조성민 기자]사단법인 해양레저장비산업협회(이사장 이영일)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가 후원하는 ‘2024 해양레저장비 미니클러스터 워크숍’을 계기로 이영일 이사장과 와이즈유(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이 해양레저산업 발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사)해양레저장비산업협회는 와이즈유(영산대학교)를 해양레저장비MC 워크숍에 공식 초청하여 성공적 환담을 가졌으며, 관련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이는 산·학 협력을 통한 인적 교류, 취업, 산업 활성화 등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양해각서는 산·학 간의 상호협력을 위해, 전문적 연구개발 및 협력 사업, 기술 및 정보 등 제반 사항 교류, 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인적 교류, 현장실습 및 취업 협력, 포럼 및 세미나 등 공동개최에 대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를 체계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MOU 체결에 앞서 이영일 이사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 주최하는 ‘2024 해양레저장비 미니클러스터 워크숍’에서 회원사와 와이즈유(영남대학교) 등을 초청하고, 서로 간 해양레저산업 협력을 위한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영일 이사장은 "우리 협회 회원사들이 학계와 교류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것으로, 이번 협약이 국내 해양레저산업 발전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상호 협력을 통한 인력양성 및 관련 산업 역량강화를 통해 신성장 동력원인 해양레저산업 발전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재양성과 산업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와이즈유(영남대학교)는 “이번 산학협력이 국가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새롭고 발전적 모델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했으며, “발전의 주축이 될 글로컬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해양레저장비산업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은 인재양성과 현장학습 그리고 새로운 해양레저분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인재 채용 등의 선순환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협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가 지원하는 ‘해양레저장비 미니클러스터’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본 사업이 산·학 연계를 통한 현장형 인력양성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협회는 2011년도에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중소조선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기업 협의체인 ‘해양레저 서브 미니클러스터’로 출범하였으며, 더불어 70여개 회원사를 중심으로 비즈니스 지원 활동과 규제개혁, 2024 부산국제보트쇼 공동주관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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