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문화연합회, 차문화를 통한 여성인재 개발 및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김효정
승인
2024.09.05 07:52
의견
0
[선데이타임즈=김효정 기자]茶문화 발전과 인성문화 증진을 위하여 활동하는 사단법인 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는 차문화 지식 교육을 통한 여성인재 개발 및 역량 강화를 위하여 23일 오후 마산문화원에서 ‘향기나는 인생이란’ 주제의 교육개강식을 하였다.
한국차문화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사업은 창원특례시가 공모하였던 ‘2024년 창원시 양성평등기금사업’에서 채택된 교육사업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창원의 차문화사(史), 차의 정신, 효능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 인성과 예절, 중국차, 일본차, 홍차, 백련차 소개, 가을 백차와 꽃차(티블랜딩) 만들기 등의 체험학습 그리고 행다례 등으로 15강 편성했다.
고성배 회장은, 야유타국 허황옥이 한국 땅 첫발을 내디딘 곳이 창원시 진해구이고, 차씨앗을 심었다고 하는 백월산은 창원시 의창구에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와 신증동국여지승람에도 진해縣(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은 조정에서 관리하는 차산업지로 기록되어 있으며 1861년판 김정호 선생의 대동여지도에도 진해현의 주요특산물 나열에서 세 번째로 차가 기술되어 있는 만큼 차와 함께 해온 곳이 창원이었다. 하면서 지역 행정과 시민들의 더한 관심을 부탁했다.
한국차문화연합회는 작년 5월 대한민국 차문화계 최초로 10개국(현장 8개국, 영상 2개국)이 참여하는 ‘세계차문화산업학술대회’를 창원 컨벤션에서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중국 문화관광부와 산동성정부, 중국유네스코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국제공자문화축제(9.27~10.7)’에 한국 차문화계 최초로 산동성 문화관광청 초청을 받아 9월 26일부터 중국을 방문한다.
10.26~10.28에는 가고파국화축제와 함께, 세계 제1위 차생산국인 중국과 ‘한중학술심포지엄’, 제2위 생산국인 인도와의 ‘차교류전’ 및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을 시행하는 ‘제25회 대한민국다향축전’을 창원에서 개최한다.
저작권자 ⓒ선데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