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원내대표, “김건희 여사가 명명백백하게 해명하라”

윤석문 승인 2024.10.23 09:45 | 최종 수정 2024.10.23 09:56 의견 0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여사가 명 씨의 조언을 듣고 엘리자베스 여왕의 조문 일정을 변경했다는 증언도 나왔다”면서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라면 명 씨는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 여론 조작을 했고, 김건희 여사가 공천에 직접 개입했고, 명 씨의 말 한 마디에 대통령 외교일정이 바뀐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이라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박 원내대표는 “이 모든 의혹의 중심에 여지없이 김건희 여사가 등장한다”며, “이제 의혹의 핵심 당사자이자 실질적인 권력자인 김건희 여사가 명명백백하게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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