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박정민 "난 펭수 광팬"

이지선 승인 2019.12.06 08:53 의견 0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한 박정민이 화제다.

박정민은 6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장성규는 "감동 받은 문자라 공개하겠다. 박정민 씨가 '회사에다가 영화 '시동' 홍보 다 좋은데, 라디오는 장성규 라디오만 나가겠다고 말씀 드렸다'고 하더라"라며 기뻐했다.

DJ 장성규는 "우리가 연결고리가 있다. 저자다. 물론 판매량은 비교도 안 되지만 박정민 저자, 장성규 저자다. 박정민 산문집 '쓸 만한 인간' 호평이 자자하다. 이 책은 심지어 스페셜 에디션에 최근 개정 증보판까지 나왔다. 짖궂은 질문일 수 있지만 몇 쇄까지 냈냐"고 질문했다.

박정민은 "예전 것부터 하면 11, 12쇄 정도 될 것 같다. '내 인생이다 임마'는 얼마나 나갔냐"며 장성규의 책 판매량에 대해서 질문했다.

장성규는 "저도 8쇄까지 왔는데 저는 우겨서 팔고 있다. 박 배우는 홍보 안 해도 입소문으로 퍼지고 있다. 부럽다"고 답했다.

이날 장성규는 펭수 팬인 박정민을 향해 "장성규 대 펭수 어떠냐"고 하자, 박정민은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펭수다. 아무도 못 이긴다 엄마도 이기기 쉽지않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자 장성규도 쿨하게 "펭수는 대한민국 희망"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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