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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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11:40 | 최종 수정 2024.12.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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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국민의힘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에 5선의 권영세 의원이 지명됐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국민의힘은 오늘 당 재정비와 쇄신을 이끌 권영세 비대위원장 후보를 국민께 보고드린다”라고 밝혔다.
권영세 의원은 서울 용산구 지역구의 5선 의원으로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 부위원장, 초대 통일부장관을 역임했다.
권 원내대표는 “대내외의 엄중한 환경 속에서 국정 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한 여당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당정 간의 호흡 역시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새 비대위원장 후보께서 그 책무를 다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오는 26일 상임전국위원회 상집위를 열고, 이어 30일 전국위원회 회의를 거쳐 당일 오후 비대위원장 취임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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