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와의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던 아담 선수<사진=충남아산프로축구단>

[선데이타임즈=최윤혁 기자]충남아산이 천적 김포FC를 잡고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대표이사 이준일)은 오는 12일(일) 오후 2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포FC와 맞붙는다.

이번 경기의 키플레이어는 아담과 강민규다. 아담은 지난 충북청주와의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두 골 모두 침착한 마무리로 완성하며 스트라이커로서의 진가를 입증했다. 강민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의 핵심 역할을 했다.

또한, 두 선수의 호흡도 주목할 만하다. 아담은 좋은 위치에 있던 강민규에게 정확한 패스를 전달하며 강민규의 득점을 도왔고, 강민규 역시 아담의 첫 번째 골에 도움을 올리며 공격진 간의 시너지를 발휘했다. 이렇듯 공격진의 활약이 돋보인 충남아산은 이번 경기에서도 두 선수의 날카로워진 발끝을 기대하고 있다.

충남아산에게 김포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김포를 상대로 통산 2승 2무 6패를 기록하며 열세에 놓여 있다.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 강민규, 김종민, 미사키, 아담, 한교원 등 공격진이 좋은 모습을 펼치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충남아산은 공격진들의 활약과 함께 지난 경기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며, 김포를 넘고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한편, 김포FC와의 원정 경기는 생활체육TV와 쿠팡플레이를 통해 12일(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