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CS프리미어호텔 2층 MITALY 레스토랑에서 열린 ‘희망가족 오찬데이’에서 함께 한 류승용 비산종합사회복지관장, 김상교 대표, 김학정 어르신통합지원센터장(좌로부터)

[선데이타임즈=이정은 기자]사회적 약자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하고, 캠페인이나 교육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자선 활동인 ‘희망가족 오찬데이’가 열렸다.

CS프리미어호텔(대표 김상교)은 23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CS프리미어호텔 2층 MITALY 레스토랑에서 만안종합사회복지관, 성결재가지원센터, 부흥종합사회복지관, 비산종합사회복지관, 율목종합사회복지관 등의 어르신 50여 명을 초청하여 오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오찬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외로운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식사와 함께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기능성 의류도 함께 전달했다.

23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CS프리미어호텔 2층 MITALY 레스토랑에서 열린 ‘희망가족 오찬데이’에서 식사를 기다리고 있는 어르신들

CS프리미어호텔 김상교 대표는 매년 명절과 복날 등 뜻깊고 의미 있는 날에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식사 및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오찬데이에는 식사와 의류 지원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였으며, 힘들고 어려운 사회 분위기에도 훈훈한 정을 전달하여 참석한 기관 및 관계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김 대표는 2006년부터 꾸준히 선행장학금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웃 돕기 활동인 사랑의 쌀 나눔 행사 및 연말 불우이웃 돕기 등의 선행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3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CS프리미어호텔 2층 MITALY 레스토랑에서 열린 ‘희망가족 오찬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상교 대표

김상교 대표는 “최근 경기가 매우 어렵고 힘들다. 때문에 추석 명절을 맞이해도 외로움과 그리움이 많은 사람들도 있다”고 했으며,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독거노인 및 어려움을 호소하는 노인이 많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명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는 마음과 외로움 그리고 고립으로 힘들어할 우리의 이웃들이 주변에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가고 있는 따뜻한 이웃이 있음을 기억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경기가 살아나 더 많은 우리의 이웃들과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히며, 함께 해준 솔가람 어린이집(원장 송효숙)과 MITALY 안양점에 고마움을 전했다.

류승용 비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김상교 대표는 매년 정기적으로 우리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비롯하여 다양한 형태로 복지관의 마을 활동에 동행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저희들도 이러한 선행을 이어받아 지역의 어르신들이 이웃의 정을 느끼고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