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베스트 친환경 세탁세제'로 선정된 바이오클린

최고관리자 승인 2018.07.30 10:11 의견 0

[선데이타임즈=김여섭 기자]경제 성장에 따른 편안함도 있지만 환경 파괴로 인한 부작용도 따르고 있다. 특히 과학문명의 발달이 빠름을 요구하는 현대인의 생활방식을 바꾸기도 하지만 인체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최근 TV광고를 보고 선택한 세탁 세제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다는 한 주부는 지난달부터 갑자기 피부발진과 가려움증에 시달렸다고 한다. 원인은 의류에 남아있던 세제 성분 때문이었다.
 
의류는 피부에 직접 닿고 일상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기에 세탁을 위한 세제의 선택에도 많은 지식과 지혜가 필요하다. 또한 사람은 인체에 따라 피부가 받아들이는 요소가 다르기 때문에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 하나 하나에도 신중을 기하고 잘 선택해야 한다.

 

특히 의류는 우리가 우랫 동안 착용하고 일상생활을 하기 때문에 성분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옷에 세탁 세제의 찌꺼기나 화학성분이 남는 경우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세탁 세제가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되는 경우는 강하고 오래가는 향을 위해 첨가하는 인산염 때문이다. 인산염은 피부질환이나 아토피를 유발할 수 있다. 화학 계면활성제도 민감한 피부를 자극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유해성분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미국에서는 가장 영향력 있는 비영리 환경단체인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가 화장품, 주방세제, 세탁세제 등의 유해성분을 조사해 친환경 등급을 매기고 있다. EWG 친환경 등급은 A부터 F까지로 나뉘어져 있으며, 건강과 환경에 유해한 성분이 거의 없으면 A를 받고, 나쁜 성분들이 많을수록 F에 가까운 등급을 받는다. 소비자들은 이 등급을 참고해 안전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 EWG 기준을 맞춘 세탁 세제 브랜드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도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EWG 등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런 기류에 맞춰 EWG로부터 전성분 A등급을 받은 친환경세제 바이오클린이 지난달 국내에 상륙해 주목받기도 했다. 바이오클린은 100% 식물 유래 천연 계면활성제를 사용하면서도 뛰어난 세척력을 유지해 미국 USA투데이가 소개한 '2018베스트 친환경 세제'이기도 하다. 바이오클린 한국 공식총판 ㈜ 네이처프로 관계자는 “의류는 피부에 직접 닿는 시간이 많은 만큼 향이나 세척력 뿐 아니라 유해성분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해야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런 바람을 타고 화장품 업계에서도 EWG등급을 받은 원료로 만든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화장품 EWG 등급은 성분을 1부터 10 등급로 나눈 것이다. 1에 가까울수록 안전한 성분이다.

 

저작권자 ⓒ선데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