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이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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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3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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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타임즈=이다영기자)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10월 31일부터 티볼(경기 가평종합운동장), 풋살(강원 횡성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11월 23일까지 주말을 이용한 ‘2015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농구, 넷볼, 배구, 배드민턴 등 23개 종목에서 개최되며,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지역별 학교스포츠클럽 예선리그를 거친 초중고 학생 19,206명(초 7,216명, 중 6,850명, 고 5,140명, 10.29일 기준), 1,478개팀(초 575팀, 중 520팀, 고 383팀)이 참가한다.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시작된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엘리트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경기의 승패를 떠나 경기와 문화행사 참가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려와 나눔, 협력 등 인성을 함양하는 학생 스포츠 문화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배구, 배드민턴, 탁구 등의 종목과 함께 일반 학생들과 여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티볼, 넷볼 등 새로운 종목이 개최되며,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빙상 종목의 개최를 통해 동계종목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참여 증대의 효과까지 기대된다.
KBS 1TV를 통해 야구(11.9(월) 14:00~15:55), 농구(11.16.(월) 14:00~15:55), 배드민턴(11.17.(화) 14:00~15:55), 축구(11.23.(월) 14:00~15:55) 종목의 주요경기가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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