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어촌청소년 600여명 참여한 승마교실

이다영 승인 2015.11.12 23:22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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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타임즈=이다영기자)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권영미)이 전국의 농어촌지역 청소년 600여명에게 체계적인 승마강습을 지원하여 청소년의 체력향상 및 정서함양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10월말까지 총 34개 학교(기관)의 청소년이 전국 24개 승마장에서 참여한 농어촌청소년 승마교실은 안전수칙, 승마자세 등 이론수업과 평보, 속보 등의 실기수업으로 1회당 50분씩 총 10회 실시했다. 지난해 참가자의 큰 호응에 힘입어 확대시행 되었고 올해에는 99%대의 출석률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승마는 청소년의 자세교정 및 성장발육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최근 성장기 청소년 스포츠로서 각광 받으며 방과 후 활동으로도 많이 채택되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 체육활동 여건이 미흡한 농어촌지역 청소년을 위해 재단과 한국마사회가 비용을 공동부담하여 한국마사회의 전국민 말사랑운동 사업 중 유소년&청소년 승마교실로 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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