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양수진, 파리게이츠와 메인스폰 재계약 체결

이다영 승인 2015.11.17 23:02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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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타임즈=이다영기자) KLPGA 프로골퍼 양수진이 메인 후원사인 크리스패션(대표 우진석)의 파리게이츠와 메인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양수진 프로는 2017년까지 향후 2년간 파리게이츠의 스타일 뮤즈로서 활동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파리게이츠와 양수진 프로는 지난 2013년 의류 후원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는 메인 스폰 계약을 체결하면서 지난 3년간 좋은 인연을 이어왔다. 파리게이츠는 양수진 프로만큼 파리게이츠의 유니크한 스타일을 잘 소화해내는 프로는 없다는 판단에 이견없이 재계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 또한 전성기 못지않은 최고 대우로 진행했다.

양수진 프로는 파리게이츠와 연장 계약을 하게 되어 기쁘다. 사실 지난 2년간 우승 없이 여러모로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후원 계약이 순조롭게 일찍 끝이 난 만큼 동계 전지훈련을 열심히 해서 내년 시즌에는 꼭 우승을 하고 싶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파리게이츠는 양수진 프로를 후원하던 첫 해 2013년부터 양수진 골프웨어로 화제가 되며 가장 핫한 골프웨어로 급부상했다. 양수진 프로는 스냅백, 페도라, 점프수트 등 새로운 아이템을 필드 패션에 접목시켜 자신만의 개성있는 필드 스타일로 연일 이슈를 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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