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제4회 유목민 코슈펜틸러 알레미 국제민족문화 축제’ 개최

세계에 유목민의 문화역사유산과 민족전통의 부활을 알리는 기회 되길 희망

김여섭 승인 2019.06.28 10:50 의견 0
사진출처=인터넷언론인연대

[선데이타임즈=김여섭 기자, 인터넷언론인연대]유라시아 중심부에 위치한 카자흐스탄의 수도 누르술탄 시에서 카자흐스탄 관광청과 문화체육부 관광산업위원회가 주최한 ‘제4회 유목민 코슈펜틸러 알레미(유목민들의 세계) 국제민족문화 축제’가 오는 30일부터 개최된다.

유목민의 문화역사유산과 민족전통의 부활, 무술의 이데올로기를 널리 알리는 것이 행사 개최의 목적인 이번 축제는 터키, 아제르바이잔, 불가리아, 이란, 한국, 키르기스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이 참가하며 유목민들의 삶의 특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고대 문화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약 10만 명의 한국인들이 카자흐스탄에 살고 있는 가운데 양국은 국가간, 경제적, 문화적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 때문에 이번 축제는 양국의 민족들에 대한 생활 방식, 오락, 수공예품이 얼마나 비슷한지 볼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자흐스탄은 수많은 소수민족이 하나가 되어 살아가고 있다. 이같이 다민족 국가에 사는 민족 집단의 전통에 대한 끊임없는 문화적 교류와 연구는 카자흐스탄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독특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사진출처=인터넷언론인연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방문객 및 관광객 들은 버라이어티한 축제를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들은 고대 유목민들의 삶의 분위기를 재현할 프로 궁수, 꺽다리 선수, 독수리 사냥꾼, 전사들의 대결을 볼 수 있다. 또한, 트릭 승마와 승마 전투 기술을 이용한 배트맨들의 승마 공연 시위도 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각 팀은 아제르바이잔, 터키, 불가리아, 이란, 한국, 키르기스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모두 22명의 참가자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번에 개최되는 '코슈펜틸러 알레미(유목민들의 세계)축제‘는 누르술탄이 단지 발전된 기반시설과 아름다운 건물을 가진 행정중심지일 뿐 아니라 관광수요 또한 커버할 수 있는 독특한 도시라는 것을 세계에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무르 비센갈리예프 NC 카자흐 툴리셈 JSC 경영위원회 부위원장은 “누르술탄은 많은 민족의 조상 고향이자 말의 조상들의 고향”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