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타임즈=임한철 기자]어제(27일) 중앙대 행정대학원에서는 최고위정책과정 제54기 입학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입학식은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는데, 황윤원 원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내·외빈을 소개 하고, 54기 원우를 환영하는 인삿말을 하였다. 특히 불교의 인연에 대해 강조한 황 원장은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행정대학원 최고위과정 입학한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을 통해 이 과정이 인적네트워크의 보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창수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정대학원 최고위과정에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축하를 드린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힐링을 하고 많은 에너지를 충전시켜 무엇을 아는가보다 누구를 아는가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상호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오세훈 총동창회 회장(전 서울시장)은 “앞서 축사를 하신 총장님이 말씀하신 누구를 아느냐 가 참 중요하다”며,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이끌어 주시는 황윤원 원장님과 남영희 교수님의 열정이 있어 이렇게 훌륭한 최고위 과정이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되는 행정대학원 최고위과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빠른 발전은 기업인들이 누구를 아느냐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의 발전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또한 많은 나라를 방문해 봤지만 우리 국민처럼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가진 국가가 드물 정도로 우리 국민의 교육열이 뜨겁다. 그리고 이런 열정이 바로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앞으로 졸업 후에도 총동창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고 함께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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