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뼈 부검 전문 법의관으로 열일

- 진세연, 국과수 가운 입고 등장! 검사 결과 응시하는 날카로운 눈매!
- 진세연, 1980년대에는 아날로그 청순미 → 현세에서는 카리스마 가득!

조한별 승인 2020.04.08 17:14 의견 0
사진=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

[선데이타임즈=조한별 기자]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 속 국과수에서 열일 중인 진세연이 포착됐다.

장기용(공지철/천종범 역), 진세연(정하은/정사빈 역), 이수혁(차형빈/김수혁 역)이 열연할  KBS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연출 진형욱/ 극본 정수미/ 제작 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릴 예정이다.

1980년대와 현세 두 시대를 배경으로 환생 미스터리 멜로를 예고한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현세 속 정사빈(진세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그녀는 대학교에서 뼈 고고학 강사로 일하며 국과수(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촉탁 뼈 부검까지 겸하는 인물이다.

극 중 80년대 헌책방 ‘오래된 미래’를 운영하는 정하은 캐릭터에서 진세연의 아날로그 청순미가 드러났다면, 정사빈을 통해서는 보다 강단 있는 카리스마가 느껴져 한층 색다른 매력이 드러난다.

특히 국과수 검사실에서 머리를 질끈 묶은 채 모니터에 집중한 눈빛에서는 날카로움이 엿보인다. 예상하지 못한 결과인 듯 인상을 찌푸리며 책상에 바짝 다가간 모습은 호기심까지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대학 시절엔 유골 발굴지에 살다시피 하며 ‘유골 성애자’라는 별명까지 얻은 정사빈은 이름 없는 유골들의 사연과 비밀을 복원해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을 가졌다. 이에 사진 속의 그녀가 밝혀내려는 것이 무엇일지, 극 중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의문의 핏빛 사건에서 어떤 키(KEY) 역할을 할지 기대가 되고 있다.

‘본 어게인’ 제작진은 “진세연이 배역의 몰입감을 위해 실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참관을 하기도 했다.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으려는 세심한 노력 덕분에 더 좋은 장면들이 나오는 것 같다”며 훈훈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처럼 전생과 현세의 사건을 파헤칠 진세연의 활약이 기다려지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은 오는 20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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