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후보, “사전투표 26.69%, 전 세계가 한국의 저력에 깜짝 놀랄 것”

- 2020년 봄, 1미터 간격으로 심은 ‘민주주의 꽃’이 만발
- 소중한 주권을 안전하게 행사해 주신 모든 시민들께 감사
- 송 후보, "국난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달라”

윤석문 승인 2020.04.12 17:01 의견 0
배우자와 함께 사전투표를 한 송영길 후보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더불어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구을)은 12일 “1174만 2677명, 26.69%라는 사상 최고의 사전투표율은 또다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면서, “2020년 봄, 1미터 간격으로 심은 ‘민주주의 꽃’이 만발했다. 소중한 주권을 안전하게 행사해 주신 모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영길 의원은 “지난 금요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를 했다. WSJ은 코로나19 속에서 주요 선진국 중 처음으로 전국단위 선거가 진행되는 이번 총선에 많은 관심을 표하면서, 선거운동방법이나 투표율 하락 우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면서, “당시 인터뷰에서 ‘사재기가 없는 유일한 나라’ 한국의 시민들이 투표에 많이 참여해 세계를 다시 놀라게 할 것이라고 얘기했고, 현실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어 송 의원은 “어제 오늘 진행된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께서는 오는 15일 수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손소독-발열체크-비닐장갑-사회적 거리두기’라는 4단계 안전장치의 효율성이 드러난 만큼, 오는 15일 소중한 주권을 꼭 행사해 국난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달라”면서 본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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