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화연, 이정은 김밥집에 들이닥친 이유는?

- 차화연VS이정은, 서늘한 기류가 감도는 두 사람의 대치 상황
- 이정은, 차화연과의 관계에 적신호 켜진다...심기를 건드린 말은 무엇?

조한별 승인 2020.04.16 17:03 의견 0

[선데이타임즈=조한별 기자]차화연이 이정은의 김밥집에 들이닥친다.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가 방송 3주 만에 시청률 29.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높은 화제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18일(토) 방송되는 13, 14회에서는 차화연(장옥분 역)과 이정은(초연 역)의 살 떨리는 대면 상황으로 흥미를 안길 예정이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시장에 입성함과 동시에 상인들과 부딪히는 초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화려한 옷차림은 물론 개업식 축하를 위해 귀가 아플 정도로 시끄럽게 틀어놓은 노래 소리에 상인들의 항의가 빗발친 것. 이에 송영달(천호진 분)은 초연의 김밥집을 찾아 매섭게 쏘아붙였으나, 계속되는 그의 잔소리에 되레 초연이 소리치며 긴장감을 형성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밥집 안에서 서로 마주하고 있는 초연(이정은 분)과 장옥분(차화연 분)의 모습이 포착, 어딘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장옥분이 불만이 가득한 눈길로 초연을 바라보고, 초연 역시 타오르는 눈빛으로 그녀를 마주하고 있는 것.

특히 이날 장옥분은 초연에게 “경고할게 좀 있어서 왔어요!”라며 선전포고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앞서 초연은 상인 회장인 송영달의 아내라는 이유만으로 장옥분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던 터. 과연 이들이 어떤 일로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게 되는지 궁금증이 증폭되며 본 방송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관계성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오는 18일(토)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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