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한 대표, “‘수중초음파 식기세척기’로 국민 위생과 건강을 지키겠다”

수중초음파 세척기를 통해 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키는 것이 목표

윤석문 승인 2019.08.28 14:43 | 최종 수정 2019.08.29 09:06 의견 0
 ㈜디에이치랩의 이동한 대표이사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세척기의 혁명인 Bio 친환경 제품이 출시되어 가정의 주부 및 식당 그리고 카페를 비롯한 농산물 현장까지 파급되어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식기세척 및 농약제거 그리고 해산물 해감과 살균에 이르기까지 4세대 친환경 세척기라 평가받고 있는 수중초음파 식기세척기는 한 벤처기업 대표의 경험에서 비롯된 노력의 결실이며, 국민 위생과 건강을 위한 그의 가치와 신념이 있었기에 탄생 된 최고의 제품으로 사용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8년 전까지만 해도 요리를 연구하는 요리연구가로 활동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디에이치랩의 이동한 대표이사는 “벤처기업이 좋은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더 좋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시장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며,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제는 변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사용하고 직접 체험을 통해 좋은 제품을 선호하는 시대적 변화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직원과 함께 제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는 이동한 대표이사

이 대표는 “식당을 창업해서 운영했는데, 하루 매출이 5백만 원이 넘을 정도로 잘되었다. 당시 식당이 방송에 소개되기도 하고 매출이 늘어나면서 가장 큰 문제는 주방의 설거지였다. 사실 아주머니가 종일 설거지에 붙어 있어야 하는 것도 문제였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위생 문제였다. 그리고 설거지를 하면서 사용하는 세척용 세제 또한 고객 건강을 위해 심각한 문제로 생각되었기에 이러한 전반적인 문제를 개선하고 대안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으며, 이러한 고민으로 세척효능, 살균 효능, 농약제거 효능, 해산물 하감 효능, 과일과 채소, 육류 등의 신선도 유지 효능 등에 대해 좋은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소중하고 필요한 대안이었다”고 자신의 경험에 따른 제품의 필요성과 고객의 건강까지 고려한 새로운 제품 개발에 대한 판단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프랜차이즈로 확장하기 위해 기존의 초음파 세척기를 구입하여 사용해 보았다. 그런데 이 세척기의 문제점은 소음이 심했으며 고장이 잦았다. 6백만 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이었는데, 소음과 더불어 잦은 고장은 식당을 운영하며 겪게 된 또다른 스트레스였다”며, “이에 직접 엔지니어들과 함께 세척기 연구를 시작했다. 물론 기존 제품을 분석하고 제품의 장단점을 확인 및 연구하는 과정에 식당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의 많은 부분을 세척기 연구개발에 직접 투자하였다”고 밝혔다.

기존 제품과 수중초음파 세척기의 차이에 대한 육안 비교

기존 초음파 세척기는 간접방식이며 탈부착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소음도 심하고 중요한 것은 세척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인데, 이것 또한 수중초음파 세척기에 비하면 세척력에 많은 차이를 보였다.

수중초음파 세척기는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할 정도로 돌출되어 물에 직접 초음파를 쏘기에 기능면에서 탁월할 뿐만 아니라 세척력은 완벽에 가깝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의료용으로까지 시험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다.

의료용으로 외부기관 시험평가를 받았기에 위생에 민감한 병원과 학교 등에 납품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 현재 ‘목동 연세라온산부인과’, ‘이리 삼성초등학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등에 납품하여 설치하였고, 다른 거래처에서도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에서 의료용으로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제품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아야 가능한데, 우리는 이러한 모든 절차를 거쳐 의료용으로 허가를 받았다”고 밝힌 이 대표는 “우리 제품은 수중초음파 방식으로 가정용, 카페용, 의료용, 산업용, 공업용, 농업용, 수산용까지 모든 분야에 적용될 수 있으며, 현재 납품이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컵에 유성펜으로 선을 긋고(양면에) 세척 실험을 한 이동한 대표이사 

이동한 대표는 취재 과정에서 수중초음파 세척기를 시연하며 직접 제품에 대한 설명을 하기도 했다. 컵에 유성펜으로 줄을 긋고 세척기에 넣어 유성펜의 흔적이 세척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약 2분 정도 시간이 흐르자 깨끗하게 세척되었다. 이에 이 대표는 “대부분 식기 등을 세척 하는 시간은 식기와 채소류 등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3~5분이면 완벽하게 세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수중초음파 세척기는 일반적으로 식기, 조리기구, 야채, 과일, 생선, 육류, 물컵, 보온병, 젖병, 주방수세미, 병원기기, 안경, 보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척과 소독을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다른 제품과 달리 이 제품은 물에 담가두기만 해도 자동으로 세척이 가능하기에 제품을 사용했던 주부와 주방 및 설거지를 해야 하는 관계자들은 신제품 혁신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많은 환경 전문가들은 미래의 가장 큰 두려움은 바이러스 균과 세균에 의한 질병의 확산이라 밝히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주부들은 편리함과 더불어 가족의 건강 그리고 아이들의 소독문제 등에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러시아 전문 안나 기자에게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이동한 대표이사

이에 대해 이동한 대표는 “그동안 많은 제품이 시중에 노출되기는 했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본다면 그렇게 만족할 성과를 이루지 못한 아쉬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러한 측면에서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인 분야가 완벽한 세척력과 더불어 농약 및 세균으로부터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었고, 사용자가 제품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다. 때문에 이러한 것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용으로까지 시험평가를 획득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우리 제품은 세척력, 소음문제, 농약검출문제, 세균검출문제 등을 해결한 친환경 제품으로 기존 어떤 제품과 비교해도 자신이 있다”며, “기업인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이 수입을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가과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생각하고 실천에 옮기는 것도 중요하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우리 기업은 국민 건강을 위해 더 많은 투자와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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