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원조 섹시 디바 김완선, 아티스트로 출격!

- 스테파니, 정미애부터 듀에토까지 화려한 라인업!

조한별 승인 2020.09.26 17:41 의견 0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김완선

[선데이타임즈=조한별 기자]오는(26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에는 김완선이 2011년 전설로 출연 후, 약 9년 만에 아티스트로 또 한 번 출연해 화제를 모은다.

김완선은 1986년 1집 '오늘 밤'으로 데뷔해 '나 홀로 뜰 앞에서', '리듬 속에 그 춤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댄스 신드롬을 일으켰다. 또한 여자 가수 최초로 단일 앨범 100만 장 판매 기록을 세운 80, 90년대 섹시 원조 디바이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을 통해 활약했으며, 지난 4월에는 새 앨범 <2020 김완선>을 발매해 타이틀곡 ‘YELLOW'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원조 섹시 디바 김완선의 명곡으로 꾸며지는 <불후의 명곡> ‘김완선 편’은 화려한 라인업으로 눈길을 끈다. 먼저 국민로커 김경호는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선곡, 시원한 고음과 함께 열정적인 토끼 춤을 선보일 예정이며, 불후의 안방마님 알리는 ‘나홀로 춤을 추긴 너무 외로워’를 선곡해 현실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며 완벽한 무대를 펼친다.

주부들의 워너비 정미애는 ‘나만의 것’으로 파워풀한 보컬과 함께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명품 팝페라 듀오 듀에토는 ‘이젠 잊기로 해요’를 선곡, 환상의 하모니로 웅장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실력파 신예 밴드 루시는 본인들의 색깔로 재해석한 ‘가장 무도회’를 선보일 예정이며, 댄싱 퀸 스테파니는 ‘리듬 속에 그 춤을’을 선곡, 완벽한 김완선 오마주로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

한편, 이날 아티스트로 출격한 김완선은 'YELLOW'와 ‘기분 좋은 날’로 화려하게 오프닝을 열어 기대를 모은다.

<불후의 명곡> ‘김완선 편’은 오늘 KBS 2TV에서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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