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나만의 취향 완성해주는 ‘취향가전’ 선보여

김현진 승인 2020.12.23 12:53 의견 0

[선데이타임즈=김현진 기자]삼성전자가 비스포크 큐브 에어를 비롯하여 최근 출시한 모듈러 형태의 전문 보관 냉장고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 출시 후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포터블 인덕션 ‘더 플레이트’,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등을 제안하는 취향가전을 선보였다.

홈파티·홈쿡·홈짐 등 집 안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최적화시켜주는 제품들로 이 제품들은 놓이는 공간과 기능이 강조되는 기존의 제품들과 달리 푸드, 패션, 공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개인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차별화된 청정 능력뿐 아니라 삼성전자만의 디자인 오리지널리티가 돋보이는 비스포크 스타일을 적용했으며, 기능까지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세심하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기존 공기청정기 ‘무풍큐브’의 세련된 큐브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소비자 취향에 따라 교체 가능한 전면 패널을 적용했다.

패널은 헤링본과 스트라이프 등 2가지 패턴과 그레이·베이지·테라코타·딥그린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총 8가지가 제공된다.

또한 실내 면적에 따라 1개 제품만 단독으로 두거나 2개를 결합해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고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와 함께 두면 통일감 있는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3가지 살균 기능도 적용했다.

△전기장을 발생 시켜 집진필터에 포집된 세균을 99% 살균하는 ‘전기 살균 시스템’ △산화아연 항균 섬유로 만들어져 공기청정기를 가동하지 않아도 필터 속 세균 증식을 99.9% 억제하는 ‘항균 집진필터’ △팬 가장자리까지 살균해주는 ‘UV LED살균’이 적용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급증하는 반려동물 보유 가구를 위해 공기 중 반려동물의 털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극세필터와 대소변과 사료냄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는 탈취필터가 장착된 비스포크 큐브 에어 ‘펫케어’ 모델도 출시한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106㎡형(53+53㎡형 모듈)부터 삼성닷컴에서 먼저 판매되며, 2021년 1월 4일부터는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쇼룸 ‘#프로젝트프리즘(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 5층)’에서는 비스포크 큐브 에어를 비롯해 현재까지 출시된 다양한 취향가전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연기자 정려원과 안보현이 집에서 보내는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취향을 담은 브이로그 형식으로 취향가전을 소개하는 영상도 23일 공개한다.

영상을 감상한 후 가장 갖고 싶은 제품이 등장하는 장면을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제품을 증정하는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소비자 중심 철학으로 소비자들이 ‘가전을 나답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개인의 취향을 더욱 세심하게 배려하는 다양한 취향가전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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