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댄스플레이협회, 제1회 정기총회 개최···국제페스티벌 준비

윤석문 승인 2021.03.07 13:41 의견 0
총회 개최 후 기념촬영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사단법인 한국댄스플레이협회(대표이사 홍선미)는 오늘(7일)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RYSE호텔에서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총회는 임원진 소개와 그동안 진행된 행사 그리고 사단법인의 향후 계획과 이사회 회비 등을 안내했다.

총회를 통해 ▶2020년 11월 25일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이기향 이사가 주최한 ‘이기향의 빛깔의 여운 무늬의 역동 패션 퍼포먼스’ ▶2021년 1월 8일부터 9일 홍대 포스트극장에서 정미영이사가 주최한 제20주년 KY SOMA 인큐베이팅 공연 ‘voice of unconsciousness’ ▶2021 1월 22일부터 24일 이음아트홀에서 강애란 이사가 주최한 제3회 이룸극단 정기공연 ‘잘 있거라 나는 간다’ ▶2020년 10월 7일부터 8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홍선미 대표이사가 주최한 제19회 댄스씨어터Nu 정기공연 ‘권율의 여자들’ 등 그동안 진행된 행사를 소개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홍선미 대표이사

홍선미 대표이사는 “사단법인을 설립하는 과정에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이사님들의 협조와 노력으로 서울시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우리 협회는 18분의 이사님들이 계시는데, 이사를 맡아달라는 저의 제의에 한 분도 거절 없이 승낙하여 주셨다. 그리고 그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오늘 이 자리가 있을 수 있었기에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에는 많은 무용과 관련된 단체들이 있다. 그리고 협회도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다른 협회를 따라가는 방식의 운영은 지양하고자 한다”며, “우리 협회만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 특색 있고 가치 있는 협회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우리가 운영하고자 하는 협회의 본질은 젊은이에게 새로운 길을 만들고 열어주는 것”이라며, “미래를 꿈꾸는 많은 젊은 친구들이 우리 협회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세계로 나아가도록 지원하고 돕고 싶다”고 전했다.

홍 대표이사는 이사들과 함께 그 꿈을 만들고 이뤄나가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이를 위해 이사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개인적으로 우리 협회를 운영하는 것에 두 가지 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두 가지 목표 중 하나는 이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연구하고 싶다. 이를 위해 1년에 1∼2회는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싶다. 우리 이사진은 다방면에 실력을 갖춘 분들이 많기에 서로 좋은 의견을 내주시면 반드시 멋진 결과를 만들 것”이라고 했으며, “앞으로는 국내 공연보다 해외를 중심으로 국제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그동안 3회 대회를 개최하면서 많은 노하우와 인적 net-work을 구축하고 있기에 우리 이사님들과 함께 노력한다면 그 꿈은 반드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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