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SK바이오, 미래 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경북 방문

김미숙 승인 2021.09.13 18:33 의견 0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을 돌러보는 윤석열 예비후보<사진=캠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오늘(13일) 오후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경북 안동시 풍산읍)을 시작으로 안동 방문 일정을 소화하며 대구·경북 민심잡기에 나섰다.

윤 후보는 “SK바이오가 코로나 백신의 세계적인 연구개발과 생산 파운드리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오늘도 와서 보니 제가 6월하고 8월 두 번에 걸쳐 맞았던 아스트라제네카도 여기서 생산된 거 같다”며, “현재 SK바이오에서 자체 개발 중인 백신이 지금 3상 진행 중인데 곧 개발이 완료되기를 기대하고 저도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빨리 출시해서 우리 국민들이 전부 접종하게 되기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 북부지역에 세계적인 CMO기업이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고, SK바이오를 중심으로 경북 북부지역에 바이오산업이 크게 번창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신 생산 시설인 SK바이오사이언스 L하우스를 둘러본 윤 후보는 방명록에 ‘SK바이오가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윤 후보는 L하우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북 북부권 시·군의 축산·농업에 첨단기술을 도입하는 스마트 농업을 실현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집권 즉시 대구경북경제과학연구소를 설립해 타지역 산업과 유기적 관계를 맺어 경북의 산업 전체를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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