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위기의 울산을 구해야 한다”···선거사무소 개소식
윤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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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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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지난 3월 10일 울산광역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정갑윤 前국회부의장이 남구 달동 올포유 건물 3층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4월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정 예비후보는 “지금 울산은 위기”라고 진단하며, “위기의 울산을 구하는 것에는 저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정 예비후보는 “시민들은 울산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험 있는 사람’, ‘중앙무대에 인맥이 있는 사람’ 그리고 ‘정치력이 있는 사람’이 (시장직) 맡아서 울산의 위기를 극복해주면 좋겠다는 요구를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위기에 봉착해 있는 울산의 경제회복과 인구감소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을 펼쳐 봉사하는 마음으로 내 고향 울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차세대에 이양해 주는 것이 정치인생의 마지막 바라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예비후보는 “울산광역시 승격이 올해로 25주년이 된다”며, “울산광역시 승격을 위해 1주일간 단식투쟁도 했었다. 이처럼 울산광역시 승격에 기여를 했다. 그러한 울산광역시가 지금 인구가 급감하고 있다. 그 이유는 산업과 자본이 울산을 떠나면서 일자리가 없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2030세대들의 탈울산 현상이 정말 심각하다. 이대로 가다가는 울산광역시의 존립마저 위태롭다”고 밝혔다.
특히 사무소 개소식에 참여하여 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여성과 청년대표는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 울산시민 삶의 질을 풍족하게 해주며 국회부의장의 경륜과 누구와도 통하는 인맥으로 뼛속까지도 울산사랑을 실천해 주고 계시는 정갑윤 후보를 울산시장으로 당선시키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정미경 최고위원, 권명호 울산시당 위원장, 이채익 국회의원, 서범수 국회의원과 당직자 및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축사에 나선 정미경 최고위원은 “울산의 안정된 시정운영과 경제발전을 위해 평소 자신이 갖고 있는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후보는 정갑윤 후보밖에 없다”며, “마지막 울산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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