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후보, “시민의 행복 이루고자 최선 다할 것”

-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만나 교통발전 위한 업무협약
- 흑색선전 대응보다 시민의 행복 위해···지역발전에 역량 집중
- 시민건강과 복지정책 우선 그리고 생활자전거 통해 환경위기 대응

윤석문 승인 2022.05.18 13:44 의견 0
안승남 구리시장 후보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민선7기 구리시장으로 지역경제를 이끌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도시 성장의 교두보를 확보한 안승남 후보는 “구리시는 경제 그리고 교통과 환경·문화를 비롯하여 교육 전반에 걸쳐 새로운 시대적 변화를 요구 받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적 변화 요구와 더불어 시민의 건강과 행복이 가장 중요하기에 민선8기 시장이 되면 시민의 행복을 위한 정책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민선7기 시장으로 많은 일을 했고, 그 일의 성과를 이끌기 위해 민선8기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강조한 안 후보는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 오해와 흑색선전에 시달리면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시장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원칙과 절차와 법을 지킨다”라고 강조하며, “저를 의심하고 괴롭히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개의치 않고 소신껏 법을 지키면서 열심히 일하겠다”는 말로 시민을 바라보며 소신을 갖고 일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무실에서 시민과 만나 인사하고 있는 안승남 후보

구리시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문제는 지역경제를 이끌 산업기반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지난 민선7기에는 한강변도시개발사업, 사노동 e-커머스 혁신스마트물류단지 사업 등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과 기틀을 만드는 사업에 집중했다”고 밝힌 안 후보는 “사노동 e-커머스 혁신스마트물류단지는 평범한 물류창고가 아니다. 제5차 국가물류기본계획을 자세히 보면 ‘물류-유통-IT제조기능 복합화’라는 문구가 분명히 담겨 있다”고 강조하며, 이를 근거로 유통시설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초현대식 건물로 새로 지어 이전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여 매출 1조 원 시대를 열고, IT와 제조기능을 복합화 하는 ‘푸드테크 밸리’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되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를 만나 갈매신도시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안 후보는 “GTX B노선이 갈매역에 꼭 정차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통문제와 더불어 주차문제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정책과 대안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한 안 후보는 “구리시의 교통문제와 관련해서는 갈매동이 교통 취약인데, 그곳에 버스공영차고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히며, “버스공역차고지를 만들면 노선버스들이 바로 이 갈매동을 거쳐 나갈 수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주차문제에 대해서 “기존에 주차장을 짓기로 했던 계획들은 계획대로 진행을 하고 있다”며, “구리시는 일반 업소들의 주차장 그리고 학교 주차장 또는 관공서 주차장을 공유주차장으로 사용을 하고 있다”는 말로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과 대안마련에도 집중하고 있음을 부연 설명했다.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안승남 후보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안 후보는 “기후위기는 인류의 문제다. 구리시가 기후위기를 대응하기 위해서 지금 그린위드 정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며, “탄소배출량이 많은 화석연료를 때는 이동수단을 사용하는 것보다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고 걸어 다니기 운동을 많이 펼치자고 한다. 이에 생활형자전거 중심의 교통수단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교문사거리에서 구리경찰서까지 도로에 생활자전거를 위한 공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정책을 펼치며 일자리 창출도 연결하고 있다고 강조한 안 후보는 “모든 공약사항과 정책은 일자리를 관통해야 된다고 보고 있다”며, “복지센터 및 보육시설 등을 확대하여 시민의 복지혜택을 넓혀주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대와 공공의 일자리 확대를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고 밝힌 안 후보는 청년 창업지원센터의 오픈과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위한 교육센터 그리고 이곳에서 교육 후 취업까지 연결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하여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일자리를 얻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창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하여 돌봄 등 혜택을 통해 평생 행복을 추구하고, 최고로 행복한 정책을 펼치는 그런 구리시를 만들어 가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민 행복을 강조하고 있는 안승남 후보

안승남 후보는 “사실 정치를 하고 행정을 하면 많은 경험을 하게 된다. 그런데 제가 그 경험 속에서 느낀 것은 결국 시민 행복을 위해서 제가 힘들더라도 열심히 일해서 결과가 나왔을 때 보람이 있다”며, “시민여러분의 행복과 저와 우리 가정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민선8기 시장이 되면 시민행복을 위한 정책과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인터뷰를 하고 있는 안승남 구리시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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