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지역발전중앙회’, 경기도 광주에서 발대식 개최···‘약자와의 동행’ 강조
- 방세환 시장, “봉사는 사회를 지키는 근간”
- 송효숙 회장, “사회적 약자와 이웃을 위해 선도적 역할”
- 김상교 회장, “‘여민동락’의 자세로 함께 해야”
김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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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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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타임즈=김혜정 기자]‘약자와의 동행’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만든 ‘사단법인 서경지역발전중앙회’(서울본회장 김상교, 경기본회장 송효숙)가 발대식을 통해 희망찬 내일을 만들고, 힘들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밝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어제(8일) 경기도 광주시청 대회의 실에서 개최된 발대식에는 경기도 광주시 방세환 시장, 함경우 당협위원장(광주시갑), 황명주 당협위원장(광주시을), 오창준·유형진 경기도 의원, 노영준·조예란 시의원, 광주시 재향군인회 김재경 회장, 사단법인 드론스포츠중앙회 송경환 회장, 차화용 서경지역발전 사회복지협회 회장, 단윤배 서경지역발전 사과나무봉사회 회장, 서정식 전국시도민 향우회총연합회 총제, 박성수 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 한국대리기사협회 고성호 대표 등이 참석하여 발대식을 축하했다.
방세환 시장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봉사라는 것이 있다. 저도 봉사기간이 2000시간 넘게 하고 있다”며, “오늘 취임 백일을 맞이하여 청소하시는 분들과 함께 새벽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나르는 체험을 하고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봉사는 사회를 지키는 근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서경지역발전중앙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전략도 짜고,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면서 광주시도 함께 하겠다”는 말로 동참의 뜻을 밝혔다.
이에 송효숙 회장은 “저희 서경은 서울본회와 함께 경기본회가 활동하며 좋은 일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행복광주에서 발대식을 갖게 되었다”라는 말로 경기도 광주에서 발대식을 하게 된 깊은 의미를 전했다.
이어 “이렇게 발대식을 축하해 주시는 방세환 시장님과 도의원, 시의원님 그리고 함께 참석해주신 시민단체들과 내빈 여러분을 뵙게 되어 영광”이라며, “서경은 그동안 경기도 광주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 및 후원 등의 역할을 해왔던 단체들과 함께 힘을 모아 ’약자와의 동행‘ 하기위해 만든 단체”라며, 서경지역발전중앙회가 설립된 의미를 부여했다.
계속해서 송 회장은 “서경지역발전중앙회는 우리 사회의 어렵고 힘든 사회적 약자와 이웃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 할 것”이라며, “이 자리를 빌려 약속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서경지역발전중앙회 김상교 회장은 “저는 이 자리에서 맹자의 ‘여민동락’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정치인은 백성 즉 시민들과 즐거움을 함께하라. 나라 또는 회사 그리고 단체 등에서 지도자는 항상 ‘여민동락’의 자세로 운영해 나간다면 모든 이들이 행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경은 ‘약자와의 동행’을 할 것”이라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함께하신다면 시민이 즐겁고 행복할 것이며, 지역사회를 비롯하여 국가 또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기에 모두 힘을 합해 우리의 꿈과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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