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원, ‘사천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 전시 및 발표회’ 개최

- 박동식 시장, “시에서도 저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윤형근 의장, “정성과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만들어낸 소중한 작품”
- 박동식 시장, 우주항공청 유치를 위한 시민의 협조와 노력 당부

윤석문 승인 2022.11.16 11:04 | 최종 수정 2022.11.16 13:35 의견 0
전시장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정대환 원장, 박동식 시장, 윤형근 의장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경남 사천시의 문화 발전과 전통을 살려 시민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이뤄내고 있는 ‘사천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 전시 및 발표회’가 있었다.

어제(15일) 사천문화원에서 박동식 시장, 사천시의회 윤형근 의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문화원 임원 및 회원, 문화학교 수강생 및 가족 그리고 시민이 참여한 전시·발표회에서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의 미래를 위해 우주항공청은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전시 및 발표회는 전시회 개회 및 테이프 커팅, 전시회 관람, 발표회 개회 및 내빈소개, 대회사 및 축사, 공연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공연발표는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했던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대회사를 하고 있는 정대환 원장

정대환 사천문화원 원장은 “시장님은 우리 문화학교 교장선생님으로 지난 코로나 기간에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언제나 우리들과 함께 하고 계시며, 여러분의 수료증에도 사천시장의 이름으로 수료증이 나기 때문에 문화학교 수강생은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며, “지난 3월에 출발해서 지금까지 수강을 이수해주신 320여 명의 수강생 여러분들의 노고와 열정에 대해 경의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문화학교 발전을 위해서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참여가 있으시길 바란다”며, “조금 전에 시장님을 모시고 문화학교 전시회의 커팅식을 가졌다. 그리고 오늘 11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이기에 원장으로서 이 행사가 뿌듯하다. 이에 오늘 공연하시는 팀은 좋은 기량을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는 말로 대회사를 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박동식 사천시장

박동식 사천시장은 “지금까지 우리 선생님들께서 수강생들을 교육하시느라 수고가 많았다. 오늘은 그동안 수강생들께서 일 년의 농사를 지어 결실을 거두는 날”이라며, “우리 수강생들께서도 일 년 동안 열심히 배웠던 것을 여러분에게 선보이는 중요한 자리가 아닌지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자리는 어떤 개인의 생각으로는 대중 앞에 서서하다보면 미안하고 부끄럽고 하지만 여러분이 같이하면 서로가 대중 앞에 대단해지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않겠나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전통문화가 앞으로 더 이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저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축사를 하고 있는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

사천시의회 윤형근 의장은 “이번 전시회와 발표회는 수강생 한분 한분의 정성과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만들어낸 소중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매년 전시·발표회가 열린다 할지라도 그 의미가 해마다 같지 않은 것처럼 여러분의 부단한 열정과 노력은 입동의 계절처럼 식지 않고 점점 무르익어 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꾸준한 활동과 성과에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 행사를 통해 서로의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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