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화합-최승재, “이태원 참사를 악용한 국민 분열 정치 규탄한다”

- 국민적 참사와 슬픔을 정치적으로 악용, 국민을 갈라치기
- 국민화합과 통합을 저해하는 행위 즉각 중단 촉구
- 최 의원, “국민 분열 행위, 국민적 비판을 면치 못할 것”

윤석문 승인 2022.11.18 17:13 | 최종 수정 2022.11.18 17:14 의견 0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사진=의원실>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사단법인 국민화합(이사장 윤재복)은 오늘(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국민적 참사와 슬픔을 정치적으로 악용, 국민을 갈라치기 하여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 이는 국민화합과 통합을 저해하는 행위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기자회견을 하였다.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참사 희생자 명단과 사진 공개 선동을 중단하고, 윤 대통령 퇴진 운동과 국정조사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며, “국민적 슬픔을 이용하여 국민을 분열시키는 행위는 국민적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북한의 핵 위협이 가중되고 경제 복합위기 상황에서 국민화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국가 전반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는 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더 큰 어려움이 있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윤재복 이사장은 “이번 사고(이태원 참사)에 대해 많은 세계 시민과 국민이 애도를 표하고 있고 정부와 여당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국민적 참사와 슬픔을 정치적으로 악용하여 국민을 갈라치기 하면서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며, “이에 우리는 국민화합과 통합을 저해하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참사 희생자 명단 및 사진 공개 선동 즉각 중단,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윤 대통령 퇴진운동 즉각 중단, ▶국정조사를 위한 빌미로 범국민 서명운동 즉각 중단 등을 요구하며, “이제 합리적인 우리 자유 대한민국의 국민은 더 이상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분열 책동에 속지 않을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가 지금까지 보여온 정치적 행태와 같이 사법리스크로 인한 정치적 타격을 회피하기 위해 국민적 슬픔을 이용하여 정쟁을 유발,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며 국민을 분열시키는 행위는 국민적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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