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KBS 열린음악회’ 방영

김효정 승인 2022.12.02 14:14 의견 0
사진=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선데이타임즈=김효정 기자]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자원봉사자의 날과 자원봉사주간을 맞아 12월 4일 오후 5시 40분 KBS 1TV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KBS 열린음악회’를 방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KBS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열린음악회는 전국에서 열심히 활동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고마움과 응원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 녹화는 올 11월 우수 자원봉사자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KBS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 팝핀준호와 가수 정유진이 함께하는 자원봉사 대표 음원 ‘Sunny days’ 무대를 시작으로 변진섭, 박창근, 태진아, 펭수, 박성호, 리누, 김성식, 밴드 루시, 뮤지컬 마틸다팀 등 유명 가수와 셀럽들이 전국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무대를 펼친다. 특히 자원봉사 대표 음원인 ‘Sunny days’로 오프닝 무대를 꾸미기 위해 배우 권혁미와 크리에이터 춤추는곰돌(김별), 춤선생SIMBA(정은희), 정소빈도 함께해 무대를 빛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전국 자원봉사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린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KBS와 공동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자원봉사 주간을 맞아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온 전국 1500만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전 국민이 즐겁게 시청하고 자원봉사의 의미도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고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05년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12월 5일을 법정 기념일인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하고, 자원봉사자의 날부터 7일간을 자원봉사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자원봉사주간’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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