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원조 사랑꾼’ 차인표 출연···“사랑한다 신애라”

이정은 승인 2023.01.04 13:26 의견 0
사진=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선데이타임즈=이정은 기자]‘원조 사랑꾼’ 차인표가 4일(수)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하여 아내 신애라에게 드라마에서 첫눈에 반해 결혼을 확신한 러브스토리부터 결혼 29년 차 다운 현실감 넘치는 부부생활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원조 사랑꾼’ 차인표는 아내 신애라에게 ‘사랑한다’라는 말을 하루에 다섯 번 한다고 말하며, MC들의 의심에 “사실은 사랑한다는 말보다 예쁘다는 말을 더 많이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아내 얼굴 보자마자 예쁘다고 한다”라고 전해 결혼 29년 차에도 여전한 로맨티시스트 면모를 자랑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런 사랑꾼에게도 나름의 고충이 있었는데, ‘예쁘다’라는 말을 하는 이유로 “살기 위해서 말한다”라며, 사랑꾼 남편의 비애와 찐 속내를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어‘ 차인표는 아내 신애라와 부부싸움을 하기도 한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마지막으로 두어 달 내로 싸운 것 같다”며, “보통 내가 뭔가를 어지를 때 아내가 잔소리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아내가 평소 본인만 이해할 수 있는 알고리즘으로 집을 정리한다”라는 말로 ‘정리의 여왕’ 신애라에 대한 불만을 내비치며 현실감 넘치는 ‘부부의 세계’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고 전했다.

’원조 사랑꾼‘ 차인표가 전하는 아내 신애라와의 러브스토리와 뜻밖의 고충은 오늘(4일) 저녁 8시 30분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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