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K-Beauty 전문가로 대학 강의는 물론 중국을 비롯하여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 등 많은 국가를 상대로 우리나라 뷰티문화를 홍보하던 K-Beauty 전도사가 뷰티문화의 아름다운 멋을 건축공간과 접목시켜, 제천의 건축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린 위원장

우리나라의 중심도시 제천시 청전주공 1차 아파트와 시영아파트 740여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의 안전과 편안함을 추구하며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태린 위원장은 여성으로 드물게 추진준비위원회를 직접 설립하고 최고의 주거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동분서주(東奔西走) 뛰고 있다.

이는 제천시 최초의 전례가 없었던 재건축으로서 청전시영아파트 일대의 슬럼화를 막고,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며, 주민들과 소통한 결과로 이어졌기에 가능했다. 그리고 김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주거안전 확립에 대한 지지를 받으며 열정을 다했기에 힘들고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였으며,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주민이 원하는 생활주거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초대 사무국장으로 활동했던 경험이 있었기에 아름답고 편리한 주거공간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위한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2014년에 배웠던 도시재생에 대한 노하우가 재건축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매우 큰 자양분이 되었다. 그리고 LH공사 연수는 물론 도시재생에 대해 많은 논의와 토의를 통해 그 깊이를 알게 되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7년 뒤인 2021년부터는 제천에 불가능할 것 같았던 첫 번째 재건축 추진을 시작하였다”라고 밝혔다.

김태린 위원장은 여성으로 견뎌내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봉사활동과 힘들고 어려운 주민을 위한 사회참여 활동에는 가장 앞장서서 움직인다. 세계 경제를 힘들게 했던 코로나로 지역의 소상공인까지 어려움을 당하자 2만 3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인터넷 플랫폼을 활용하여 16일간 무료 홍보활동 및 이벤트 봉사기획으로 제천시내 총 7,700여명이 참여하여 죽어가는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또한, 제천의 아름다운장터운영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제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아나바다’ 문화를 확립하였으며,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펼쳐 제천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은 물론 한방엑스포공원의 활성화와 아름다운 주말장터 프레임 확립에 기여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으로 교육, 토론, 탐방 등으로 쌓인 내공을 바탕으로 제천시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그러면서 2019년 3월에는 전국 맘카페 회장들과 함께 미세먼지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여론을 형성하는 것과 더불어 미세먼지 특별법을 지원하기 위한 수차례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의 노력으로 미세먼지 특별법이 순조롭게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더불어 생활 공감 정책 국민행복 모니터단으로 활동하며 행정자치부에 여러 정책을 개진하였고, 재난·재해 발생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재해복구 및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김 위원장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 청전 시영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주민들이 원하는 최고의 고품격 가치를 지향하는 멋진 아파트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사실 30년 이상 건축경력을 가진 남성들도 하기 힘들다는 재건축사업을 열정적으로 진행해 가고 있다”며, “힘든 노력의 결실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재건축 추진은 지금도 계속 순항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현재 청전시영 통합재건축은 예비안전진단과 정말 넘기 힘들다는 정밀안전진단부분에 최고등급(E등급)으로 통과하여 2종일반주거지역의 최대용적률인 249%를 넘어 청전시영아파트 정비구역 지정의 용적률 289%를 적용해 지상29층 1206가구를 신축 예정하고 있다”고 밝히며, “정비구역고시 후 740세대의 추진위 설립을 위한 동의서를 3주 만에 80%를 받아내어 정식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으며, 이제 창립총회와 조합설립인가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통 다른 시도의 재건축은 정비구역까지의 기간이 평균 4~5년 걸리며, 추진위 설립동의서 징구에 발목이 잡혀 1~2년의 시간이 허비되기도 한다. 하지만 청전시영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는 역대급 진행속도로 이 단계를 무려 1년 8개월 만에 추진위 설립까지 완료했다. 이러한 성과는 김태린 위원장과 함께 청전시영의 조합원들이 함께 이루고자 하는 꿈과 화합이 이루어 낸 결과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태린 위원장은 재건축 추진을 위한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했던 결과에 대해 “재건축 위원장이 전문성이 떨어지면 사업 진행의 많은 문제가 결여될 수 있어 정비사업 전문관리사 자격증까지 취득하였다”며, “이러한 자격증과 많은 지혜의 습득 그리고 경력을 가진 다양한 분들을 통해 최고의 주거공간을 창출할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더욱 투명하고 모범적인 재건축을 진행하려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제천 불모지에서 재건축 TF팀을 만든 김 위원장은 재건축 TF팀과 상호 협력하여 제천의 첫 번째 재건축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고, 이러한 모범적인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차기 재건축단지를 만들기 위한 교두보 형성은 물론 수월한 진행을 위해 함께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천의 미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김태린 위원장은 재건축뿐만 아니라 사회봉사활동을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무연고 노인을 위한 장수 메이크업과장수사진 봉사 그리고 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던 제천의 수해현장을 방문하여 식사와 간식 등을 만들어 나눠드리며,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과 용기를 주기도 했다.

그러면서 지역행사에 빠지지 않고 바자회와 주말장터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소외계층에 기부하고 있으며, 반찬 배달봉사, 장애가정 청소봉사, 재난구호물품 기부,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를 몸소 실천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함께 노력하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도 이겨낼 수 있다”라며, “이렇듯 혼자만 사는 세상이 아닌 더불어 사는 제천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제천시민과 함께 아름답고 희망이 넘치는 제천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라는 말로 제천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