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동국대학교 특강···“위기는 기회”

김혜정 승인 2023.05.26 08:32 의견 0
동국대에서 특강을 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선데이타임즈=김혜정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이 “위기는 기회”라며, 어떠한 경우라도 포기하지 않는 확신을 가지고, 극복의지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기를 바랬다.

오 시장은 25일 동국대를 찾아 재학생들과 특강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400여 명의 재학생을 상대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이라는 주제로 ‘약자와의 동행’, ‘교육격차 해소’, ‘서울런’, ‘청년의 자립과 도약 돕기’, ‘청년행복 프로젝트’, ‘엄빠아빠 행복 프로젝트’, ‘청년취업사관학교’ 등 청년정책을 중심으로 강연을 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 주요 정책 소개를 마친 후 학생들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으며, “서울시장에 오르기까지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지켰던 것이 무엇인가?”라는 참가 학생의 질의에 “위기는 분명 기회라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라고 답했다.

계속해서 오 시장은 “여러분들은 인생을 살면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을 것이다. 늘 순탄한 길만 갈수는 없다. 시험을 보더라도 붙을 때가 있고, 떨어질 때가 있다”며, “그러나 어떠한 경우라도 포기하지 않는 생각과 가치가 있는데, 하나만 고른다면 ‘위기는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일상에서) 흔히 듣는 이야기이다. 제가 살면서 많이 경험했다”며, “그러나 (기회를 만드는 것에는) 조건이 있다. 본인의 극복의지가 강해야 하며, 위기는 기회라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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