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가브리엘(성남), K리그2 24라운드 MVP

김준용 승인 2023.08.03 08:27 의견 0
성남 가브리엘 선수<사진=성남FC>

[선데이타임즈=김준용 기자]성남FC 가브리엘이 ‘하나원큐 K리그2 2023’ 2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가브리엘은 7월 29일(토)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 대 전남드래곤즈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성남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가브리엘은 전반 1분 진성욱에게 킬패스를 건네며 1도움을 올렸다. 이후 가브리엘은 전반 44분 왼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터뜨렸다. ‘여름 이적생’ 가브리엘은 이날 활약으로 성남 유니폼을 입은 지 단 3경기 만에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24라운드 베스트 팀은 FC안양이다. 안양은 7월 31일(월)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경기에서 김형진, 라에르시오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2대0으로 승리했다. 안양은 이날 선두 김천을 잡아내며 순위가 5위에서 2위로 수직 상승했다.

마지막으로 2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7월 30일(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 대 천안시티FC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후반 30분 이후까지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후반 34분 안산 김정호가 선제 골을 터뜨린 후 후반 40분 천안 모따가 페널티 킥 동점 골을 넣으며 단숨에 1대1 상황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 45분 안산 이현규가 결승 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안산의 2대1 승리로 끝났다. 이날 승리로 안산은 시즌 첫 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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