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문화관광재단 창립 발기인 총회 개최

- 화순군청에서 발기인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 지역 문화예술관광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
- 구복규 군수, "관광인프라·산업에 주력해야 할 시기"

김효정 승인 2023.10.04 16:55 의견 0
화순의 아침<사진=화순군청 홈페이지>

[선데이타임즈=김효정 기자]재단법인 화순군 문화관광재단 창립발기인 총회가 지난 19일 화순군청에서 발기인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내용으로는 안건심의,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사업계획 등의 심의 의결건과 임원임명장 수여식 및 기명날인과 기념촬영 등이 있었다.

또한 재단법인 화순군 문화관광재단의 법인 설립허가 여부 확인 후 내달 출범할 일정을 분주히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재단법인 화순군 문화관광재단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지역 문화예술관광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문화관광 시설의 운영관리 및 관광지원 자원화사업과 지역 문화관광 축제 개발 및 운영, 지역 문화관광 관련 정책개발 지원과 자문 그리고 문화관광 전문 인력의 양성 지원 등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의 정주인프라를 살리고 농공단지의 활성화를 통해 농업부자를 만들고 백신바이오산업특구를 실현화되기 위해서는 우선 관광인프라·산업에 주력해야 할 시기"라며, 이와 맞물려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의 배경 및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선율 박사는 "화순군은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18세~49세)를 위한 '만원 주택'의 첫 도입으로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극복과 청년층의 지역 정착에 기여하고자 하는 모범적인 지자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표 관광지 화순적벽, 운주사, 고인돌 유적지 등 ‘화순 8경’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예술, 관광 인프라가 잘 조성된 곳으로 빼어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고 화순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발기인은 화순군 구복규 군수를 비롯하여 임 경우, 조형채, 박용희, 조명순, 정연지, 강재홍, 김형래, 장여환, 이선율, 유경성, 김진환, 임근영, 다케다, 김문자, 강신기, 양월수, 이승래, 차동영, 구영규, 한경태, 염낙귀, 권석주, 박홍래, 서금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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