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양산시 국고보조금 6,231억 원, 경남도 9조 4,079억 원 확보”
윤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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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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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국토교통위원회·경남 양산을)은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양산시 국고보조금 6,231억 원과 경남도 9조 4,079억 원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21일 국회에서 통과된 양산시 국고보조금 지원 내역을 보면, 주요 사업으로 양산도시철도 건설 사업 414억 원,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29억 원,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18억 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지원 3억 원 등이 확보됐다.
정부안 대비 국회 예결위 과정에서 새롭게 반영된 사업은 ▲부산대 양산캠퍼스 운동장 조성(보수사업) 20억 원, ▲양산 신도시~공단진입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공사 10억 원, ▲경남 양산 홍룡사 보수정비 2억 2천 5백만 원, ▲경남 양산시 어곡 공공폐수처리시설 고도처리시설 3억 원 등이다.
경남도 국고보조금 주요 사업으로는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 2,377억 원, ▲부산신항~김해 고속국도 건설 1,553억 원,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2,418억 원 등이 있다.
이번 예산에 새롭게 반영된 경남도 사업은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 25억 원, ▲위성개발혁신센터 구축 10억 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80억 원, ▲영남권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사업 100억 원, ▲중소조선 안전한 작업환경구축 기술지원 사업 40억 원 등이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김두관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남부내륙철도 등 영남의 SOC 사업을 세심히 챙겨왔다.
김두관 의원은 “부·울·경의 중심인 더 큰 양산을 위해, 예산 확보에 기여하려 전력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긴축재정 기조였지만, 주요 사업의 예산이 확보돼 기쁘다”라며 “예산을 확보해 시작한 사업의 집행 과정도 꼼꼼하게 잘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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