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인재영입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 비대위원장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여 “우리가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한 핵심은 좋은 사람들이 우리 당으로 모이게 하는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 비상대책위원장인 제가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서 좋은 분들이 우리 당으로 오시도록 앞장서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업무의 효율성과 연속성을 위해서 열정적으로 일해 온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도 앞으로 똑같이 저와 함께 계속 일하게 될 것”이라며, “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 황정근 중앙윤리위원장을 유임하겠다는 말씀도 드린다”라는 말로 김기현 전 대표 때 임명되었던 인재영입위원장 등의 유임에 대해서도 알렸다.

선데이타임즈 윤석문 smyun2000@hannail.net 윤석문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선데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