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갑근 예비후보, “함께 하면 길이 열리고, 또 할 수 있다”···사무실 개소식
김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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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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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타임즈=김혜정 기자]제22대 총선, 청주 상당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윤갑근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변화와 혁신’을 모토로 선거사무소(상당구 상당로 34)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 윤건영 교육감, 박한규 전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후원회장), 한 대수 전 청주시장, 김진영 전 상당구 국회의원, 김재욱 전 청원군수, 법주사 각운 부주지스님,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흥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 많은 지역 인사들과 지인들을 비롯한 지역주민이 1000여 명 이상이 참석하였다.
그리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사 영상, 윤진식 전 장관의 격려사와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많은 지역민들의 환호와 격려가 이어졌다.
윤갑근 예비후보는 “지난 3년 6개월을 빼앗겼다. 370일의 억울한 구속수감 생활로 인한 울분과 좌절, 고통은 감내할 수 있었지만 가족에게 닥친 사고와 믿고 지지해주신 분들의 좌절과 실망, 그리고 정치적 탄압과 피해는 정말 견디기 어려운 시련이었다”라며, “하지만 상당구 미원면 월룡리라는 작은 농촌마을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검정 고무신을 신고, 가방이 아닌 책보를 메고 국민학교를 다니며 가진 것 없고 빽도 없이 검사가 되어 대검찰청 강력부장, 반부패부장의 요직을 거쳐 대구고검장까지 승진하는 영광을 가졌던 것처럼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성장한 경험이 있었다”라고 회고했다.
이어 “이는 오로지 낳고 키워준 고향과 사랑하며 믿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의 덕분이며, 이제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과 고향, 그리고 충분히 일할 기회를 준 이 나라를 위해 봉사하고,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인생의 마지막 소명인 바른 나라, 잘 사는 상당을 재건하기 위해 대장정에 나선다”라고 밝히며, “시민의 삶이 윤택하고 안전한 나라, 페어플레이를 바탕으로 자유와 창의가 넘치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 함께 하면 길이 열리고, 또 할 수 있다”라는 말로 지지를 호소했다.
윤진식 전 장관은 격려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계획 완성을 위한 변화와 혁신은 충북 전체의 변화와 혁신으로 이어져야 하고, 충북 전체의 변화와 혁신은 충북의 정치 1번지인 상당구부터 시작되어야 하며, 이것은 윤갑근 예비후보가 주도해야만 한다고 강조하면서 윤갑근 삼창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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