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원단,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 약정·계약 실시
조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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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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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타임즈=조성민 기자]부스러기사랑나눔회경기지부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은 1월 30일 ‘2024년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 참여기관 종사자와 현장교사를 대상으로 약정 및 계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약정 및 계약식은 2월 1일 본격적인 현장교사 파견을 앞두고 2024년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에 대한 운영방향 소개 및 지역아동센터와 현장교사의 역할에 대해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계선지능아동에 대한 프로그램 지원이라는 큰 틀 안에 올해는 부모교육을 추가 지원해 본 사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경계선지능아동에 대한 이해 및 지도 방법에 대해 교육하므로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계획했다. 또한 아동 정서·사회적응력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동교육 지원 및 운동회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2023년 선정된 6명의 현장교사 리더가 기존 및 신규 현장교사를 대상으로 행정서식과 아동 사전검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리더연구모임은 2023년부터 진행돼 온 현장교사 양성사업으로, 행정서식팀과 프로그램팀으로 나뉘어 현장교사가 작성해야 할 서식 교육 준비, 아동지원 프로그램 연구 등을 진행하며 신규 현장교사에 대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기관 및 현장교사들은 본 사업을 통해 아동 개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아동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은 경기남부 소재 지역아동센터 60개소에 현장교사를 파견해 느린학습자 300명에 대해 인지·학습 향상 프로그램과 정서·사회적응력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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