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의원, “집권여당 최고위원 되어 충청 대변할 것”

김혜정 승인 2024.07.02 08:29 의견 0
충청권을 방문한 장동혁 의원<사진=의원실>

[선데이타임즈=김혜정 기자]국민의힘 장동혁(충남 보령·서천) 의원은 오늘(1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앞서 충청권을 방문했다.

장 의원은 충청권 유일의 최고위원 후보로서 충청권 시도지사를 면담하고 전당대회 출마의 취지를 밝혔다.

아침 일찍 충남도를 방문해 김태흠 지사를 면담한 장 의원은 이어서 김영환 충북지사, 최민호 세종시장, 이장우 대전시장을 각각 면담했다.

장 의원은 “충청권도 더이상 지역 안배에 기댈 것이 아니라 스스로 쟁취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며, “충청인의 힘을 보여주고 이를 바탕으로 충청의 정치적 자산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집권여당의 최고위원이 되어 충청의 현안들을 적극 챙기고, 충청인들의 열망이 담긴 사업에 대해서는 지도부에서 적극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취임 2년 기자회견을 가진 김태흠 지사는 "충청권에서는 1명이 나오는데 충청권 만큼은 장동혁을 밀어줘야 한다. 당 대표는 아니더라도 충청권에서 최고위원은 나와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오는 23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충청권 합동연설회는 7월 15일 오후 2시에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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