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호,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장에 임명···김연주·정광재 등 대변인 합류

윤석문 승인 2024.08.12 16:50 의견 0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에 참석하여 질의하는 서천호 의원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국민의힘이 8일 대변인을 비롯해 중앙연수원장과 재해대책위원장 등에 대한 일부 당직 인선을 완료했다. 또한 민생 청취를 위한 지역 최고위원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중앙연수원장에 이달희 의원, 재해대책위원장에 서천호(초선·경남 사천남해하동)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 수석대변인은 “이 의원은 당직자 출신으로 당원 교육에 관심이 많아 역할을 해주실 것이고, 서 의원은 경찰 출신으로 재해와 폭염 등에 세세하게 잘 대응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변인에는 김연주·호준석·윤희석·정광재·김혜란·박상수·송영훈·김준호 등 8명을 임명했다. 대부분 친한동훈(친한)계로 분류되는 인사들로 채웠다. 기존에 활동했던 윤희석 선임 대변인과 호준석·김혜란 대변인은 유임됐다. 이번 전당대회 당시 한동훈 캠프에서 활동한 정광재 전 대변인도 다시 대변인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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