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날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문화날개 1일 카페’ 열어···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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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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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타임즈=김효정 기자]동작구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사업으로 ‘바리스타 취미 과정’을 5월부터 진행한 문화날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31일 다양한 음료제조 스킬과 맛을 지역사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선보인 ‘문화날개 1일 카페’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무료 시음회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장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아메리카노·카페라떼·유자차·레몬차·캐모마일 등 5종의 음료와 다과를 제공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사회 주민들은 “커피와 차의 맛이 고급스럽고 음료의 맛이 진하거나 연해서 좋았다”며, “특히, 카운터에 요청하면 바로 대응해 주는 모습이 좋았다. 그중 제일은 리필”이라고 웃으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바리스타 활동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에게 커피 기기의 활용 및 다양한 직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장애인 바리스타로 성장하고 싶은 참가자에게는 바리스타 2급 자격증 및 SCA(국제 바리스타) 자격 과정을 취득할 기회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점진적인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날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23년에 국제 바리스타 기초과정(SCA, 바리스타 스킬 Foundation)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장애인 참가자 5명 모두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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