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4년 제5차 사천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개최

서영민 승인 2024.11.15 08:35 의견 0
옥외행사의 안전관리를 위한 2024년 제5차 사천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사진=사천시청>

[선데이타임즈=서영민 기자]사천시가 각종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꿈꾼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11월부터 2025년 1월 개최 예정인 옥외행사의 안전관리를 위해서 ‘2024년 제5차 사천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조정위원회는 순간 최대 참여인원 1000명 이상의 대규모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사천경찰서, 사천해양경찰서, 사천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심의하기 위해 열린 것.

회의는 행사 담당부서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발표 후 질의 및 심의 의결 순서로 진행됐으며, 질서유지 및 교통대책,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관람객 수용한계 초과 시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심의 대상은 11월 중순 개최 예정인 ‘제2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와 2025년 1월 1일 개최하는 ‘2025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 등 2개 행사이다.

‘제2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는 개최 장소가 바다임으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도가 높고, ‘2025년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보기 위한 많은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는 행사개최 전에 행안부, 경남도, 경찰, 소방 등 관계자의 합동 점검 등을 통해 문제점을 조속히 보완하고 조치하도록 하는 등 행사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서 크고 작은 축제, 행사가 많이 치러졌는데 유관기관의 협조와 행사개최 부서의 노력으로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며 “올해 남은 행사의 안전한 추진과 새해 첫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사고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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