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대만 경남도시군 해외 현장마케팅’에 참여한 사천시<사진=사천시청>
[선데이타임즈=최현준 기자]사천시(시장 박동식)는 지난 4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대만 경남도시군 해외 현장마케팅’에 참여해 사천시의 주요 관광지와 여행 인센티브 등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패키지 상품으로 B2B, B2C 현장 마케팅을 통해 뜨거운 현지 반응을 이끌어내며 사천시 관광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이번 행사는 경남의 10개 시군이 해외 현장 마케팅에 직접 참여해 지역별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로 대만 현지에서 대규모 합동 마케팅을 통해 전략적인 관광마케팅을 전개하였다.
우선 B2B 현장 설명회를 위해 한국송출 물량 1위 여행사 콜라투어(Cola Tour)와 대만 최대 규모의 여행사인 라이언트래블(Lion Travel)을 방문하여 사천시의 우수한 해양관광자원과 우주항공청이 위치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도시의 매력을 어필하고 타이베이 미라마르 호텔에서 개최된 ‘경남관광의 밤’ 행사에서 대만 현지 여행업계 바이어들을 초청해 1:1 상담회를 통한 사천시의 단체관광객 인센티브제도와 패키지 여행상품 등 바이어들이 실질적인 상품을 구성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4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대만 경남도시군 해외 현장마케팅’에 참여한 사천시<사진=사천시청>
또한, 타이베이 공연예술센터 광장에서 '경남여행 페스타 in Taipei'라는 행사명으로 진행된 현장 B2C 로드쇼를 통해 사천시는 대만어로 제작된 리플릿을 배부하여 사천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소개하고 사천관광 SNS를 팔로우한 타이베이 시민들에게 룰렛 이벤트를 통해 스노우볼 등 사천시 관광기념품 8종을 경품으로 증정함으로써 현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번 해외 마케팅에 참여한 사천시 관계자는 “대만은 경남을 찾는 해외 입국자 수 1위의 중요한 방한 시장으로 현지 마케팅을 통해 사천시의 해양관광과 우주항공도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인 만큼 향후 잠재적인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할인 혜택 정비와 숙박 등 편의시설 인프라를 갖추는데 사천시의 모든 부서가 협력하여 나아가겠다”고 밝혔다.